전설의 다람쥐 반짝반짝 빛나는 아홉살 가치동화 9
소연 지음, 이은주 그림 / 니케주니어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람쥐가 전설이 되기 까지 여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설의 다람쥐 반짝반짝 빛나는 아홉살 가치동화 9
소연 지음, 이은주 그림 / 니케주니어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끔 마음 따뜻한 기사를 보면
역시 세상은 서로 돕고 살아야하는 구나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작가의 말에서도
폐지줍는 할아버지가 불우이웃돕는 사연
피자로 남을 돕는 사연을 보면서
세상이 따뜻하길 바라는
작가님의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

작가님의 소개를 잠깐 보니
<갑자기 아기 아빠>, <루이치 인형> 등 으로 다양하게 수상경력이 있는 작가님이셨다.

<전설의다람쥐>는
후박마을 전설에 대한 이야기다.
우연히 할아버지 다람쥐로부터 
전설의 다람쥐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어
그 존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전설의 다람쥐가 되었는지 어쨌는지는
책을 보면 안다.

어른의 입장에서 내용전개가 빠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몰입이 될까 그런 생각이 든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전설의 다람쥐는 어벤져스'가 아니라
진정한 어벤져스는 마을 공동체에 있지 않나 싶다.

예전에 본 뉴스가 생각난다.
음료를 가득싣고 급커브를 하던 차량에서
음료수가 우르르 떨어지자
지나가는 학생들이 도로를 청소한 이야기,
폐지줍는 아저씨를 돕는 이야기.

우리는 어벤져스 영화를 보면서
한번씩 어벤져스를 꿈꾸는것 같다.
어벤져스에 나오는 인물중
제일 쎈 놈은 타노스인것 같지만
타노스보다 다른 캐릭터가 더 인기 많다.
개인적은 소견으로는
손가락만 까딱하는 타노스보다
온갖 정성을 다해 싸우는
다른 캐릭터가
더 진정성이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

<전설의다람쥐>를 얘기하다가
블록버스터급 어벤져스 얘기를
 늘어나서 좀 미안하지만
그런 은은한 묘미가 있는 책이다.

#서평 #전설의다람쥐 #리뷰어스클럽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료로 소개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수부 키친, 오늘 하루 마음을 내어드립니다
이수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먹는것을 좋아해서 한번쯤 이수부키친같은 가게를 열어보고싶었다.
나만을 위한 정갈한 요리와 음식에 담긴 철학.
그런걸 팔고싶었다.
하지만 요리도 그다지 잘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장사를 해본적이 없어서 그저 장사를 하게 된다면 그렇게 하고싶다는 식으로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은 대리만족을 느낀것 같다.
이 책의 저자 이수부사장님의 이력은 굉장히 특이하다. 경제학을 전공하고 신라호텔 재무팀에서 일하다가 요리를 공부하겠다는 생각에
서른 나이에 유학을 하고 귀국 후 신라호텔 조리팀에 재입사를 했다고 한다.
저자소개로도 영감을 얻을 줄이야.

이수부 키친의 철학은 요알못인 나지만 조심스레 얘기해본다면 재료본연의 맛에 집중한다.
그리고 먹는사람에 대한 예의를 위해 재료를 엄격히 구한다.
겉치레를 하지 않다보니 어찌보면 소소한 식당처럼 느껴질수 있는데 요리에 온 힘을 쏟은 식당이다.

책을 읽고 있자니 어떤 이에게는 가게 홍보고
또 어떤 이에게는 사는 얘기인것 같고
또 어떤 이에게는 경영노하우가 같다.

마지막 레시피는 그 가게에 가고싶게 만들기도 했고
집에서 요리해서 먹어보고 싶게 만들기도 했다.

한, 중, 일 요리철학에 대해서 잠깐 고찰할 수 있어 좋았고, 서양의 다양한 향신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어 좋았다.

드라마 심야식당을 지향한다고 해서 그런지 그런 느낌이 드는것 같기도 하다.
한번 쯤 그곳에 가고싶어졌다.
귀한 손님과 편안하게 있고 싶을때.
그땐 이 책을 들고가서 사인을 받아와야지.
휴먼으로서 이수부 키친을 응원한다.

#이수부키친 #위즈덤하우스 #서평

본 도서는 위즈덤하우스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지원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령 친구 랑이언니의 잘자요 동화
박혜랑 지음, 이길수 그림 / 피그말리온 / 2022년 2월
평점 :
절판


오싹오싹하지만 따뜻한 유령친구와 친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령 친구 랑이언니의 잘자요 동화
박혜랑 지음, 이길수 그림 / 피그말리온 / 2022년 2월
평점 :
절판


유령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
빨간 휴지줄까~~~
파란 휴지줄까~~~
이건 귀신인가?

아무튼
어렸을때
유령캐스퍼나
유령신부같은
유령을 소재로 한 영화를 다양하게 섭렵했지만
유령은 무서운 존재였다.
어른인 나도 아직 극복하지 못한 존재.
그런데
아이들에게
유령친구라니~~~
유령친구라니!!!!
(왠 호들갑?)

하지만 이 책은
표지만 보아도 알수 있듯이
유령과 손잡고 뛰어노는 이야기다.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진짜 궁금해진다.

유령은 뭐하고 살까?
이 책에서
유령친구는
생각보다 아름다운 동네에 살고
생각보다 우라와 비슷하게 산다.
통실통실
캐스퍼같은 애들이 돌아다니는데
너무 귀엽다.
갑자기 캐스퍼 보고싶다.

내가 언제부터 화장실을 못갔더라?
어렸을때
밤늦게 화장실 가는걸 무서워했던것 같은데~
이 책 혹시 그런 애들을 위해서 나온 책인가?

어쩌면
유령신부같은 유령나오는 이야기에 빠져서
유령나오는 이야기만 찾는 아이를 위한 책일수도 있겠다

내가 울집 꼬맹이들에게
밤에 화장실가면
무서운 유령이 나타난다고 
협박하지만 않는다면
유령은 언제나 친구일것 같다.

울집 꼬맹이들은
이미 유령이랑 살고있지.
다크서클 무릎까지 내려온 
육아에 지친 엄마.
(엄마는 행복하단다♡)
상큼한척 하려고 빨간 립스틱 바른 엄마.
(엄마 이쁘지??ㅎㅎ)
엄마는 내친구
가 아닌
유령친구
오늘밤 함께 읽어보자.
흐흐흐흐

#서평 #유령친구 #피그말리온 #리뷰어스클럽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 부터 무료로 소개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