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것을 좋아해서 한번쯤 이수부키친같은 가게를 열어보고싶었다.나만을 위한 정갈한 요리와 음식에 담긴 철학.그런걸 팔고싶었다.하지만 요리도 그다지 잘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장사를 해본적이 없어서 그저 장사를 하게 된다면 그렇게 하고싶다는 식으로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은 대리만족을 느낀것 같다.이 책의 저자 이수부사장님의 이력은 굉장히 특이하다. 경제학을 전공하고 신라호텔 재무팀에서 일하다가 요리를 공부하겠다는 생각에서른 나이에 유학을 하고 귀국 후 신라호텔 조리팀에 재입사를 했다고 한다.저자소개로도 영감을 얻을 줄이야.이수부 키친의 철학은 요알못인 나지만 조심스레 얘기해본다면 재료본연의 맛에 집중한다.그리고 먹는사람에 대한 예의를 위해 재료를 엄격히 구한다.겉치레를 하지 않다보니 어찌보면 소소한 식당처럼 느껴질수 있는데 요리에 온 힘을 쏟은 식당이다.책을 읽고 있자니 어떤 이에게는 가게 홍보고또 어떤 이에게는 사는 얘기인것 같고또 어떤 이에게는 경영노하우가 같다.마지막 레시피는 그 가게에 가고싶게 만들기도 했고집에서 요리해서 먹어보고 싶게 만들기도 했다.한, 중, 일 요리철학에 대해서 잠깐 고찰할 수 있어 좋았고, 서양의 다양한 향신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어 좋았다.드라마 심야식당을 지향한다고 해서 그런지 그런 느낌이 드는것 같기도 하다.한번 쯤 그곳에 가고싶어졌다.귀한 손님과 편안하게 있고 싶을때.그땐 이 책을 들고가서 사인을 받아와야지.휴먼으로서 이수부 키친을 응원한다.#이수부키친 #위즈덤하우스 #서평본 도서는 위즈덤하우스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지원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