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프 Belief -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는 비밀
권미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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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말이고 해서 그런지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연초엔 한해동안 무얼할지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설레이는데 연말은 그런게 없는것 같다. (용두사미인가?ㅎㅎ)
난 한해동안 잘지냈나? 내가 계획 세운건 잘 세웠나?
용기내 시작한 일도 있이 있어서 칭찬해주고 싶은데 처음 시작할때 설레임이 없는것 같다. 먼가 초심을 잃은 기분...^^;;
그래서 이 책과 함께 연초를 좀더 빨리 맞이하기로 했다.
용두사미가 되지 않기 위해ㅎㅎ

belief 신념, 확신 이란 의미이다. 평소에 자기계발서적을 두루 섭렵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 성공의 법칙은 일맥상통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름의 디테일, 그 사람만의 only one 을 찾았다. 나는 그 only one 때문에 자기계발서적이 꾸준히 나온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10년동안 책을 쓰기위해 준비한 노력의 결실과 감동이 이 책에서 은연중에 드러난다. 감사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는 순수한 마음도 있다. 얼마전에 정리를 하다가 10년전 은사님께 쓴 편지를 발견했다. 너무 부끄러워서 찢어버렸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후회된다.
그런 감사의 마음이 부끄러운 것이 아닌데...나는 왜 부끄럽게 생각했을까..?

그런 마음 하나하나 차단하고 살아가니 삶이 재미없고 계획을 세우고 도전을 한 나에게도 칭찬이 인색해지는 걸지도 모르겠다.
나에게 필요한 빌리프를 생각해본다. 이 책을 빌리프 터닝포인트로 삼고 내안의 순수를 지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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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 Belief -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는 비밀
권미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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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념 터닝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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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을 바라보고 발레에 빠지다 - 중년 아줌마의 취미 발레 생활 고군분투기
윤금정 지음 / 맥스밀리언북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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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잘못보고 한시간 일찍 출근하는 바람에 카페에 앉아 이 책을 읽었다. 아직 50을 바라보려면 멀었지만 나이때문에 '이 나이에 무슨' 하는 마음으로 망설이는 일이 누구나 하나씩은 있을것이다. 내 마음속에는 한가지만 있는게 아닌지 간절함에 있어서 '이것만큼은 꼭' 하는 마음이 아니라서 이 책을 처음 볼땐 막 설레이는 마음으로 펼친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재미있게 사는 모습, 열정있는 삶을 보면서 나이는 역시 숫자에 불과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운동을 했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고독한 나의 싸움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고나서 나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이 책은 나이를 떠나서 고독한 나의 싸움에서 마인드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운동, 부상, 권태감 등 과 같은 자기 싸움.5년차 발레리나?에게 1~2년차로 밖에 안보이는 치욕아닌 치욕. 먼가 젊은 이들의 전유물인것 같은 것이 50이라는 나이에도 느껴지는게 이 책의 매력이다.
이 책을 읽고 책을 덮는데 50대 아주머니들이 하는 이야기가 귀에 들어온다. 취업이야기다. 전화로 나이가 많아서 거절했는데 이력서를 내러 꾸역꾸역 찾아왔는데 실제 얼굴을 보니 나이보다 젊은 사람이었다는 이야기. 밑저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지원했다는데...다시 한번더 생각한다. 나이는 역시 숫자에 불과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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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을 바라보고 발레에 빠지다 - 중년 아줌마의 취미 발레 생활 고군분투기
윤금정 지음 / 맥스밀리언북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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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동안 나빌랬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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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들 모임에 안 나가는 이유 - 내 아이와 나를 지키는 인간관계 시크릿 노트
강빈맘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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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비슷한 시기에 결혼을 하고 임신을 했었다.
처음엔 결혼준비과정에서 서로를 비교를 하더니 임신해서는 성별을, 낳고나서는 고부갈등을 가지고 비교를 하고 있었다. 지금은 누구는 이혼을 하고 누구는 멀리 이사를 가버리는 바람에 모이지는 못하고 간간히 소식만 전한다.
이런 경험이 있다보니 아이를 중심으로 인간관계를 한다는 것이 두려웠다. 오히려 혼자일때가 편한것 같다. 하지만 혼자이고 싶어도  그렇게 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엄마들과 친해진다. 한번 차마시자고 했는데 심장병 걸리는 줄 알았다. 
이런 내가 이상한건가 생각이 들다가 이 책을 만났다.
#내가엄마들모임에안나가는이유 라는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다는걸 깨달았다.
책에서 엄마들의 모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아니 일어난 일들을 다루다보니 디테일이 다르다.
아이와 연결된 사돈과 같은 존재. 
나는 여기서 르상티망도 배웠다.
르상티망이란 p226에 보면 약한 입장에 있는 사람이
강자에게 품는 질투.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 같은 상황을 말한다. 내가 느꼈던것이 일종의 르상티망이 었다고 생각하니 재미있다. 이것이 해학인가?ㅎ 
수동공격도 있다. 적개심을 느끼는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공격할 수 없고 에둘러서 하는 공격. 
취소라는 방어기제. 싫어하는 사람에게 친절을 베푼다....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다.ㅎㅎ 그 사람이 취소라는 방어기제를 쓰고있다고 생각하니 입장정리가 된다. 취소라는 방어기제는 험담을 해놓고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잘해주는거란다.
투사와 같은 정신 역동은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수동공격이라던가 취소라는 방어기제는 신선했다.
이 책을 읽고나니 타인의 정신역동에서 좀더 담담해질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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