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말이고 해서 그런지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연초엔 한해동안 무얼할지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설레이는데 연말은 그런게 없는것 같다. (용두사미인가?ㅎㅎ) 난 한해동안 잘지냈나? 내가 계획 세운건 잘 세웠나? 용기내 시작한 일도 있이 있어서 칭찬해주고 싶은데 처음 시작할때 설레임이 없는것 같다. 먼가 초심을 잃은 기분...^^;; 그래서 이 책과 함께 연초를 좀더 빨리 맞이하기로 했다. 용두사미가 되지 않기 위해ㅎㅎ belief 신념, 확신 이란 의미이다. 평소에 자기계발서적을 두루 섭렵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 성공의 법칙은 일맥상통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름의 디테일, 그 사람만의 only one 을 찾았다. 나는 그 only one 때문에 자기계발서적이 꾸준히 나온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10년동안 책을 쓰기위해 준비한 노력의 결실과 감동이 이 책에서 은연중에 드러난다. 감사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는 순수한 마음도 있다. 얼마전에 정리를 하다가 10년전 은사님께 쓴 편지를 발견했다. 너무 부끄러워서 찢어버렸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후회된다. 그런 감사의 마음이 부끄러운 것이 아닌데...나는 왜 부끄럽게 생각했을까..? 그런 마음 하나하나 차단하고 살아가니 삶이 재미없고 계획을 세우고 도전을 한 나에게도 칭찬이 인색해지는 걸지도 모르겠다. 나에게 필요한 빌리프를 생각해본다. 이 책을 빌리프 터닝포인트로 삼고 내안의 순수를 지켜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