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펙트 - 새로운 세상의 뉴리더인가 또 다른 긴장과 위협의 반복인가
홍장원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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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트럼프와 바이든의 유세가 뜨겁습니다. 현지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이 우세하다고 발표했지만 트럼프가 계속해서 추격해 오더니 결국 가장 큰 경합주인 플로리다에서 바이든보다 트럼프가 수치상 앞서게 됐습니다. 여론에서 말하는 유권자들의 변동성을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미국 대통령으로 우리나라가 몸소 겪으며 보다 잘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대선 후보자인 바이든에 대해서 많은 부분이 궁금했습니다. 30년간의 상원의원, 8년간의 부통령 임기를 거치며 그는 정치에 대한 처세가 깊어 보인다는 것만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내내 바이든이 샌더스와 부티지지를 뒤로 하고 후보로 낙점된 것에는 트럼프와 상반되는 바른 이미지를 예의바른 이미지를 갖췄기 때문인 것도 있겠지만 그것뿐만은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의 가정사나 야망, 한국과 아시아에 대한 포부들도 나옵니다. 그리고 바이든은 말 실수가 많아 매번 구설에 오르고 있는 중인데, 저번엔 트럼프를 조지라고 부르기도 하고 아니라면서 횡설수설 하기도 하고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가 자신을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라고 말한적도 있는 걸 보면서 참 아리송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두 대선 후보자의 이미지가 너무 다르다보니 지지자들간의 싸움이 더 불타오르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는 무대포에 거칠긴해도 강한 지도자의 면모를 보여서 호감을 사고 조 바이든은 오랜기간 정치에 몸담으며 트럼프와 다른 예의바름과 친근함을 무기로 어필을 하고있어 올바른 정치가의 이미지를 바라는 국민들은 그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저렇다해도 결국은 우리나라와의 관계가 가장 걱정입니다. 과연 트럼프가 재선을 이룰지 민주당이 탈환해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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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불의 향기
이진 지음 / 북치는마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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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비슷한 습성을 가진 벌레들은 같은 서식지, 같은 먹이, 같은 사냥터를 원한다. 해서 개미는 개미와 싸우고 벌은 벌과 싸우는 것이다. 천한 것들이 서로를 더 업신여기며 못살게 구는 것도 바로 그런 이치다.

P22 -허균, 불의 향기-

허균이라는 인물을 재조명하고 있는 소설입니다.

'불의 향기'라는 제목처럼 그의 생애는 정말 불처럼 휘몰아치는 순간의 연속이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허균은 새로운 조선을 위해 활동한 정치혁명가였습니다. 허균은 뛰어난 조선 중기 문신이며 인문학자로서 대단한 평가를 받았고 그의 총명함이 뛰어나 다른 사람과 비교할 정도가 아니었다 하는데 실제로 그는 뛰어난 가문의 적자임에도 서얼들과 어울리며 정의감어린 행동으로 누군가에겐 눈엣가시처럼 여겨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설 속 허균의 정치적인 면모가 드러나기 보다는 안타까운 일의 연속입니다. 실제로 소설은 그가 역모로 참수당하고 큰 형벌을 받는 것으로 시작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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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에 남겨진 허균을 재구성하여 만든 소설은 역사적 사실까지 궁금하게 하여 광해군과 영창대군 등의 시기를 다시 돌아보게 만듭니다. 욕망을 불길은 어디로 향하게 되는 걸까 생각에 꼬리를 물게 됩니다. 소설에서는 허균 주변의 인간적인 면모와 사랑이야기도 나옵니다. 아마도 광해군의 며느리가 될 뻔한 허균의 딸과 허균을 죽인 이이첨의 아들의 이야기가 소설에 등장하는데 폭풍같은 휘몰아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의 정서에 잘 맞겠다는 생각도 들어 실제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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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제가 있던 시절은 제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어떤 것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던걸 생각하면 안타깝고 본인은 서얼이 아닌 적자임에도 그들을 위한 혁명가가 되려고 했던 부분도 큰 용기가 있어야만 가능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얼들이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시도는 현재에선 옳게 평가되지만 당시에는 어떠했을지 그 모습이 예상도 됩니다. 허균이 뛰어난 능력과 올바른 정치 포부를 가지고도 잔인하게 능지처참 당하여 사라져야 했던 것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책을 보는 내내 허균의 삶에 안타까움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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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에 허균에 대한 평가는 아주 극명하게 엇갈렸지만 사실 현재에서 바라본다면 그는 지식인이며 신분과 권력의 불공평함에 타협하지 않으려했던 정치혁명가로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문학가라는 말도 있고 정치가라는 말도 있고 혁명가라는 말도 있듯이 그를 정의하는 말은 다양합니다. 누군가에게 평가되는 것은 주관적인 시각이 들어갔으니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허균 본인은 진정으로 역사에 어떤 인물로 남고 싶어 했을지 궁금증을 가지게 합니다.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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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차이나 - 중국이 꿈꾸는 반격의 기술을 파헤치다
박승찬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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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기술 발전이 날이 갈수록 놀라워지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안면인식으로 등하교 아이들을 체크하는 것을 본 것과 시장에서 돈이나 카드가 아닌 큐알코드로 결제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 충격이었는데 최근에는 결국 이로 인한 범죄까지 발생했다고 한다. ​ 바로 안면인식 도용 범죄였다. 안면인식으로 결제하는 방법이 중국 내에 광범위하게 보급되면서 처음에는 편리했을지도 모른다. 음식점을 이용하거나 버스를 타거나 건물에 들어갈때도 패스권 없이도 무조건 가능하니 어쩌면 프리패스처럼 편한 기술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얼굴을 복제하여 가면을 쓰고 대신 결제하는 경우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이처럼 기술의 발전은 빛과 어둠의 양면성을 지닌다. 한편으로는 걱정도 크지만 앞으로 기술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 더 자세히 책을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 중국에서는 5년 후 냉장고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는 것이 좀 충격이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혁신을 이루었음에도 목숨을 건 빅데이터 구축 전쟁을 하고 있다는 것도 놀라웠다. 향후에는 모든 것이 데이터에서 기반될 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까지도.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제대로 격변기가 왔구나 싶으면서 기대반 설렘반의 마음을 품게 된다. ​ 이미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 회사가 아닌 빅데이터 회사로 불리기도 하는데 사실상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고 중국 특유의 싼 재료비로 인해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드물 것이다. 그렇기에 빅데이터를 많이 구축한 것 같았다.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해 그로 인해 또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다고 하니 놀라우면서도 대단해보였다. 우리나라의 반도체 사업도 흑자를 맞았다. 더욱 더 발전해 나가면서 주변 국가들도 살펴봐야할 것 같다. 책은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함께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길 권하고 있다. 중국과 4차산업혁명, 신기술에 관심있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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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WAR 1
안철주 지음 / 봄봄스토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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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만화책이라 금새 읽었다. 원래는 1994년도에 처음 발간된 것을 재출간한 작품이다.독도 앞바다에 석유가 터져나오면서 독도의 영유권을 차지하려는 일본과 되찾으려는 한국 군인들의 전투를 그렸다.실제로 독도의 크기는 작지만 그 가치는 높이 평가되고 있다. 만화의 배경이 되는 메탄 하이드레이트의 가치도 그러한데 액화 천연가스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서 미래 에너지원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독도 주변으로 많은 양이 매장되어 있다고 하니 한국인 모두가 몇 십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독도는 그 외에도 해양생물종들의 가치도 높고 유형유산으로서의 가치도 뛰어나다. 


이러한 독도를 호시탐탐 노리는 일본이지만 독도는 분명 한국 땅이다. 삼국사기에도 독도와 울릉도는 512년 신라가 복속시킨 우산도의 영토라고 말하고 있으며 숙종실록, 만기요람 등에도 독도는 조선의 영토라고 적혀 있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유는 누가 봐도 명백하다. 그들은 이유는 없고 그냥 무조건 일본의 소유라고만 주장하는데 한중일이 주장하는 해상 경계를 보면 교묘하게 일본은 독도를 부자연스럽게도 포함시켜 놓았다.


1994년의 작품이지만 재출간되었다. 사실적인 그림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나 전쟁 중 어쩔 수 없는 사고장면들은 너무 슬펐다. 


얼마전에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일본지도 안에 독도와 울릉도가 포함시키는 일이 있었고 한국인들의 오랜 기간 항의에도 끝내 지도는 바뀌지 않았다. 세계인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분통터지는 일이다. 그리고 한 외국기업 사이트에서는 독도에서 드론을 띄우기전 일본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말을 꺼내기도 했는데 역시나 독도는 한국의 땅이며 수정할 것을 요구했으나 해결되지 않았다. 이처럼 물밑에서 조금씩 야심을 드러내고 있는 일본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만화를 보는 내내 너무나 당연한 일로 싸워서 피해자들이 생겨나는 것이 안타까웠다. 읽고나면 애국심이 솟아나게 되는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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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처음텝스 L + V + G + R (청해 + 어휘 + 문법 + 독해) - 누구나 쉽게 한 권으로 끝내는 첫 텝스 입문서
조국현.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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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은 주위에 학습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영어로 유명한 것은 잘 알고 있었다. 나는 시원스쿨은 회화 위주의 학습을 하는 줄만 알았는데 텝스 책도 내었길래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책은 2021 뉴텝스 최신 기출을 반영하고 있다. 20일 완성과 30일 완성을 제시하는데 토익에는 한 두번 응시해서 낯설진 않았지만 텝스를 응시해본 적은 없어 어떤 유형인지 궁금했다. '처음텝스'라는 말처럼 책은 텝스 초심자들에게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있었다. 텝스도 토익처럼 비슷하게 청해+ 어휘+ 문법+ 독해로 이루어져 있었고 내용이 크게 다른 것 같지 않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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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제집에서 제일 장점이 되는 것은 시험 출제 포인트를 잘 알려주는 것인데 시원스쿨 텝스에서는 출제 포인트와 더불어 문제풀이요령을 같이 설명하고 있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정답뿐 아니라 오답까지 해설해주고 있어서 출제자가 의도한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문제풀이를 거듭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한 정답과 문제를 익힐 수 있는데 그런 응용력을 기르게 하는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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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에서는 그냥 단어를 나열하지 않고 주제별 예문, 비슷한 의미끼리 모아서 암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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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부분은 조금 길이가 길어 난감하니 시험장에서 시간이 촉박하면 지문의 일부만 읽고 답을 고르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데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접근법을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문제 중간중간에 ' 이렇게 풀어요 ' 라는 말로 팁을 주는게 좋았다. 책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온라인 강의와 실제 시험 성우 MP3음원 무료가 제공된다. 또 최신 경향 실전 모의고사와 최빈출 어휘 오디오북을 제공하고 있어서 책이랑 같이 활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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