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대전망
영국 이코노미스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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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 해가 밝았으면 좋겠으나 외부적인 상황들은 그리 밝지 못하게 흘러가는것 같아 안타깝다. 개인의 경우는 자유가 더 제한될 것이라고 하니 정말 몇 년간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는 것일까.



문화나 경제는 코로나이후로 변한 상황이 2021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책에서는 변하는 세상의 전망을 폭넓게 알아본다. 비즈니스,금융,국제,기술,문화 등 산업별 정보와 미국, 유럽,중동,아프리카,미주,아시아,중국 등 국가별 정보를 다루고 있다.


코로나19이후로 앞으로도 수많은 빈곤층이 생성될 것이라 전망한다. 불평등이 확산된다니 씁쓸하고 특히나 요즘 문제가 많은 학생들의 학습질이 떠오르면서 그 부분은 제대로 보장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ㅠㅠ


​세계경제에 대해서는 보통 중심이 되는 미중관계만 다루는데 이번 책에서는 그 외에도  중동,아프리카,아시아도 다루어서 국가들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는 것이 좋았다. 



금융면에서는 은행이 이제 전자상거래에 뒤쳐지지 않을까 걱정도 했으나 핀테크에 밀리지않을 은행만의 이점이 있다고하니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좀 새로웠던 사실은 새로운 음식메뉴에 대한 것이었는데 미래식량이라 불리던 곤충음식과 실험실에서 기른 소고기를 먹을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환경이 식량생산에도 영향을 주고있었다. 아직까지는 거부감이 드는데 향후에 더 좋은 일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벌써 미래식량이 현재로 도입되는 시대가 온걸까. 영화에서만 보던 일들이 현실로 닥칠지도 모른다니 기분이 이상하다.



앞으로 10년간 3000만개에 달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고 한다. 지금까지와는 전혀다른 분야의 신직업인 것 같아 빠르게 미래를 받아들이면 편하다고 한다.



변화가 슬프기도하고 기존의 것을 탈피하라니 불편하기도 한 기분이다. 모든 이들이 신직업에 적응할 순 없을텐데 걱정스럽기도하다. 세계경제대전망이 궁금하면 읽어보면 예측해 볼 수 있어 좋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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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마스터키 - 슈퍼리치 황금의 문을 여는
댄 록 지음, 서민주 옮김 / 서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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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털터리에서 억망장자가 된, 댄 록이 알려주는 부자가 되는 공식. '댄 록'이란 사람은 중국계 캐나다인이다. 캐나다에서 엄청난 재벌들을 많이 보았는데 그런 부류가 아니라 직접 자수성가한 케이스라고 하여 더 궁금했다. 그는 현재 소셜미디어를 통해 17억 이상의 뷰를 기록한 인플루언서이며, 아마존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최고의 비즈니스 인플루언서 중 한명이라고 하는데 '부의 마스터키'가 무엇인지 어떤 내용을 전달해 줄 것인지 궁금했다.

시원시원한 전개가 마음에 들었다. 자신에게는 효과적이었던 방법도 정답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니 책을 읽는 독자도 인정할 수 있는 부분만 받아들이면 된다고 말한다. 실제로도 모두가 입을 모아 강조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여기서도 언급하긴 하지만 어떻게 시간을 관리하는것이 옳은지에 대한 조언에 초점이 맞춰지기 보다는 일상에 적용하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을 알려줄 뿐이다. 쿨하게 그것을 따를 지는 나의 선택이다.

최저 시급을 받던 아시안 이민자에서 백만장자가 된 과정에는 그의 능력이 전혀 없었다고 볼 순 없다. 카피라이터 경력이 있어서 온라인 마켓에 쉽게 진입할 수 있었고 기회를 포착하는 안목도 있었다. 하지만 한 가지 달랐던건 그는 신념을 하나로 조율하여 그것과 일치하는 삶을 살기위해 노력했다는 점인데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해보였다. 본인의 잠재력을 열어줄 다양한 방법들이 나온다. 사업 성장의 문을 여는 열쇠부터 사회적 자본에 대한 팁까지 모든 부분을 단순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부로 가는 마스터키라는 제목과 어울리는 전략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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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으로 돈 벌기 - 성공하는 펀딩 프로젝트의 비밀 돈 벌기 시리즈
신장훈 지음 / 길벗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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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한 동안은 자주 들어갔었습니다. 처음에 알게된 건 몇 년 전, 위안부 기부펀딩에 참가했던 것이 첫번 째 기억입니다. 우연히 들어간 사이트에서 출간하기 전의 신간이나 신제품들을 보고 그 다음부터 흥미를 가지게 됐는데요, 다른 곳에는 없는 희소성 있는 제품과 프로젝트가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리고 유기견. 유기묘를 위한 기부형 펀딩도 열려서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크라우드 펀딩은 종류가 다양한데요, 보통 보상형,기부형,증권형,대출형으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제가 몰랐던 종류도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저는 텀블벅에 자주 방문했었는데요, 몰랐던 사실이지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 의외로 많아서 6가지나 되더라구요 각 사이트마다 특징이 다른 것 같았습니다. 연극이나 출판, 제작비, 게임, 기부, 제품,음악, 패션 등 유형들이 제각각입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일정기간동안 사람들을 모집하여 한꺼번에 발송하다보니 기존의 판매시스템보다는 훨씬 편하겠다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요, 제가 오해하고 있는 속사정도 있었습니다.



모든 경우가 그렇진 않지만 높은 펀딩 금액이 쌓여 목표치의 1000%이상을 넘어서면 그냥 단순하게 많은 돈을 벌었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그 안에는 광고나 할인, 수수료, 포장 등으로 인해 손해보는 경우도 있다고 하여 조금 놀랐습니다. 제대로 가격을 측정하지 않은걸까 생각도 해봤지만 거기엔 다양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홍보효과를 얻기위해 진행하는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펀딩에도 교환 환불정책이 있어 여러모로 문제가 생기면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제작비가 많이 드는 게임의 경우 펀딩을 통해 금액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저예산 예술영화나 독립영화도 펀딩을 통해 제작비를 마련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저예산 영화라도 제작비가 쉽게 억단위를 넘어간다고하니 펀딩의 힘을 얻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익 캠페인 진행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 펀딩을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펀딩 덕분에 아동 학대 관련 캠페인이 진행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펀딩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사이트 가입부터 프로젝트 개설까지 순서대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상세페이지를 작성하는 것이 제일 힘이 드는데 그런 부분의 설명이 자세해서 좋았습니다. 사이트에서 제시하는 최적 디자인의 규격부터 파일 용량은 10mb 까지 첨부가능하고 자체 제작 이미지가 좋고 등등의 팁이 나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등록한 후에는 그냥 방문객들에게 맡기는 줄 알았는데 모두 홍보를 하더라구요. 다양한 채널에 공유해서 펀딩을 알리는 건데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도 소개합니다. 펀딩이 끝나고 난 후 정산일이 사이트마다 다르고 1차 2차로 나누어 지급하기도 해서 추가 비용이 들어가거나 업체에 돈을 지급해야 하는 경우 등이 있다면 해당 일정도 제대로 확인해야겠다 싶었습니다.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점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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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팀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 직장인, 취준생, 3모작 도전의 체험 인사이트
박창욱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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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직업 중 하나인 인사팀장은 매년 공채면접만으로도 몇 천명의 사람들을 만난다. 게다가 내부 회사 직원들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더 많을 것이다. 그런 인사업무자가 바라보는 삶의 시선이 어떨지 궁금했다. 저자인 '박창욱' 님은 히트했던 드라마 '미생'의 실제 배경인 대우무역 출신이라고 한다. 그 곳에서 인사업무 경력을 포함해 39년간 회사에 재직했는데 인사팀장이 풀어주는 직장인, 취준생, 그 외 회사 이야기들이 궁금했다.


인사고과나 진급같은 회사의 에피소드들도 있고 면접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담겨있다. 실제로 인사담당자로 일하다 보면 어떻게 몇 만명의 입사자들 중에서 서류선택을 해내는지 그 기준에 대해서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실제로는 어떤 정해진 방식이 있었는데 그 부분도 눈여겨 볼 만했다. 성실함이나 밝음의 기준으로 면접을 뒤집기도 하지만 스펙은 기본 사항이라는 점을 말하지만 그렇게 고스펙까지는 필요치 않다고 하는데 우리의 예상이 맞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 대부분 기준에 맞춰 면접까지 거쳐 채용한 경우 실제로 회사업무에 잘 적응하는 케이스가 날로 늘고 있다고 하니 연륜에서 나오는 인사담당자의 눈을 의심하긴 어려울 것 같다.


회사 내부 이야기도 흥미롭다. 보통 근무할 때는 한 조직에서 8명 정도로 근무할 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실증적 경험으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한다.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모두가 내 마음 같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일명 물 흐르듯 조용하고 티나지 않게 일하는 인재가 좋다는 경우도 있고 흐리멍텅한 것은 질색이니 제대로 임하는 인재가 좋다는 경우도 있다. 무엇이 옳은지에 대한 답이 궁금했다. 무릇 책임의 엄중함도 느끼고 지도자들의 시선도 알아두는 것이 회사에서 편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인사팀장의비하인드스토리 #경영

회사에서 승진과 관련된 부분의 조언도 많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전략적 판단을 노려 시행해보는 것이 현명한 것 같다. 실제로 회사에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 물었을 때 해답은 의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책에 나온 사례는 한국에서 뛰어난 인재로 해외로 건너간 사람이 나온다. 실제로도 동료들에게도 머리좋고 성실하고 일잘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는 받았지만 승진에는 불리했다. 인종차별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건 fun하지 않아서 였다고 한다. 일하는 로봇 같다는 느낌일까 일은 완벽하지만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지지 않았고 결국 모두가 기피하게 됐다고 한다. 현명하게 회사에서 적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이 깊어진다. <인사팀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일지 살펴볼 수 있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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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팀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 직장인, 취준생, 3모작 도전의 체험 인사이트
박창욱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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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팀장의 사람을 바라보는 기준을 알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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