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디자인 제작하기 - 디자인은 셀프입니다
전은재.앤미디어 지음 / 길벗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 곳을 가더라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1차적인 요소는 눈에 띄는 디자인이다. 학생이나 학부모는 아이의 과제 때문에 디자인을 찾고, 소상공인이나 직장인 같은 경우는 자기PR를 위해 디자인 폼을 찾게 된다. 같은 결과물이라도 그걸 포장하는 전문적인 틀이나 디자인이 좋으면 훨씬 나아보이는 경우가 많다.


<디자인은 셀프입니다: 무료 디자인 제작하기>에서는 돈 안들이고 완성하는 나만의 디자인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무료 디자인을 제공하는 사이트인 미리캔버스와 망고보드, 프레스코를 중점으로 살펴본다.


미리캔버스는 초보자들이 가장 사용하기 좋은 디자인 사이트로 가장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사용방법이 간단해서 메뉴판, 포스터, 전단지, SNS 관련 유튜브 썸네일, 채널 아트, 게시물 등 무료로 디자인 제작이 가능하다. 

보통은 제공된 템플릿에서 글자나 이미지 정도만 수정하면서 간단히 사용하지만 사실은 미리캔버스를 통해 시도해 볼 수 있는 작업들이 많이 있었다. 사진이 아닌 동영상을 넣고 자막작업을 넣거나 텍스트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넣을 수도 있었다. 


망고보드 같은 경우는 웹 기반의 디자인 도구로 세분화된 디자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초보자부터 시작해 전문가들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책에도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거나 광고 문구를 제작해야 하는 업체들을 위한 디자인 제작 꿀팁이 많다.개인적으로 망고보드를 통해 만드는 것 중 가장 유용하다고 보는 것은 판매할 제품 사진을 제작하는 것이나 체크리스트를 만들 때였다.


프레스코는 포토샵을 보유한 어도비 사에서 아이패드 전용으로 만든 무료 드로잉 앱이다. 드로잉 기능이 많아 처음에는 어렵지만 수많은 브러시를 이용할 수 있어 익숙해지면 창의성을 무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장소에 상관없이 그림그리기에도 좋다. 프레스코를 편리하게 사용하려면 단축키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단축키를 설정하면 기본적인 확대,축소,이동이 쉬울 뿐 아니라 획을 그을 때 직선으로 그리거나 여러번 획을 긋거나 가로지르거나 할때처럼 은근 귀찮은 단계들을 생략할 수 있다. 


글씨나 눈에 띄는 카드뉴스를 만들 때 시간을 적게 들여서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디자인 적용방법은 책에있는 순서대로 따라가면 어렵지 않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