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답게 영어 중에서도
비교적 영어독해는 좋아하는 편이지만
텝스는 제한된 시간에 풀어야하는 시험이다보니
빠르게 풀어내는 스킬이 중요하다.
토익과 비슷하면서도 유형이 다르다보니
텝스를 시작할 때는 전부 다
책을 사서 보게 되는 것 같다.
시원스쿨 뉴텝스 독해편은
30일 완성으로
출제포인트를 분석하여
독해를 유형별 접근하도록
세션을 나누어놨다.
유형별로 나누면
14개의 파트가 나온다.
각 파트의 시작부분에서
두 페이지에 걸쳐서
지문과 선택지의 구성,
문제 접근법을 상세히
알려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한 가지 독특했던건
지문 뿐만이 아니라
선택지까지 분석한다는 것과
파트별 거짓 정답의 함정을 파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출제의도를 알면
쉽게 피해갈 수 있으니
실전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독해는 시간 단축이 가장 관건인데
텝스 전문가들의 시간을 단축하는
비법도 책의 곳곳에 적혀있어
참고하기 좋았다.
독해 지문에 실린 어휘들도
뜻만 짚고 넘어가지 않고
바로 그 자리에서 익힐 수 있도록
설명이 좀 상세한 편이다.
공부량이 많아
따로 외울 시간이 부족한
취준생들의 입장을
고려한 것 같다.
책에 있는 문제에
출제기관 공식 기출문제와
기출변형문제도 수록되어있어서
선택했는데 최빈출 어휘같은 경우
온라인으로 따로 제공하기도 한다.
책은 컬러여서 보기 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