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다! 무조건 팔리는 10문장 - 글쓰기가 막막한 당신에게 진짜 무기가 되는 10문장으로 돈 버는 공식
이용만 지음 / 리더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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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온라인 세상으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자기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글을 쓰고자 한다면 플랫폼들도 불로그, 인스타, 페이스북, 브런치 등 다양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일기쓰듯 글을 남기는 것과 달리 판매를 목적으로 혹은 제품 홍보를 위해 쓰는 글은 전혀 다른 명목으로 남들 글을 제치고 눈에 띄기란 쉽지 않다. 글로서 돈을 벌기위해서는 화제를 끌기 위한 자극적인 내용을 담은 글이 아닌 읽는 독자들의 공감대를 얻고 구매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글을 써야 한다.

보통 사람들이 어떤 글을 보고 실제 구매까지 가는데는 10가지 정도의 벽이 있다고 한다.

살까 말까 고민하면서 망설이는 과정이 10가지 정도 되는데 그 심리적 허들을 넘고 구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글 쓰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책의 첫부분에서 실제로 목표대비 40,000%를 달성하며 대박 성공을 이룬 펀딩 사례를 보여주는데 해당 펀딩 글에는 10가지 비법이 다 들어가 있다고 한다.

비법을 모르고 봤을 때는 그냥 잘 쓴 글일 뿐인데 사실은 심리적인 부분을 다 고려하여 쓴 글이라고 하니 흥미롭다. 책에서는 하나씩 단계를 밟아가며 그것이 무엇인지 설명해주고있어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유튜브를 보더라도 광고 건너뛰기를 하지않고 보게되는 광고가 있는 반면에 어떤 광고들은 나오기만 해도 짜증나는 것들이 있다. 그런 인식들은 누적되어 나중에는 이미지만 봐도 '아 그 이상한 광고하는 브랜드' 라는 생각이 따라붙으며 회사 자체에 대한 불신이 쌓인다.

글도 비슷해서 가독성이 떨어지거나 무슨 말인지 모르겠거나 원하는 정보가 제대로 없거나 하는 경우를 겪으면 신뢰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앞으로도 비슷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해당 사이트에 대한 방문이 줄어든다.

나의 경우를 떠올려봐도 판매제품에 관심이 있어서 사이트에 방문했는데 내가 궁금한 제품 정보가 제대로 표기되지 않은 글을 보면 실망이 크고 문의글을 올려야하는 과정이 귀찮아 그냥 나와서 다른데서 구매한다. 어떨땐 너무 많은 글이 부담스러워 그냥 원하는 정보만 보고싶기도한데 사진과 글이 가득한 휘황찬란한 상품 페이지를 보면 그냥 넘겨버리는 경우도 있다. 다양한 사람들 입맛에 맞취 글을 쓰는건 쉽지않은 일이다.

판매나 1인기업을 꿈꾸며 글쓰기를 제대로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라면 무기가 되는 글쓰기 비법을 배워 처음부터 노하우를 익히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지금도 읽으연서 하나씩 연습해보고있는데 아직은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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