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오세요, 레진아트 공작소 - 당신의 일상을 빛내주는 레진아트 클래스 탐탐 4
마니랜드(박지인)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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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레진아트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

어렸을 때 100원 뽑기 보석반지 등

예쁜 액세서리로 힐링하던 게

시작이었는데 지금와서 알고보니

레진으로는 내가 알던 것 이상으로

다양한 공예작품이 가능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대표적인 레진아트 작품은

투명 핸드폰 키링이다.

이제는 핸드폰에 달기보다는

자동차 키홀더나 에어팟 케이스 키링으로

많이 달고 다니는데

막상 사려고 검색하다보면

내 마음에 100% 드는

작품은 없어서 슬펐다.

그래서 시간이 되고 방법만 안다면

레진아트 작품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었다.


특히나 블링블링한 글리터 제품들

내 마음대로 조합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도 다루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그라데이션 같은 경우 온전히

내 손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느낌을 더 깊이

살릴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레진아트는

투명, 파스텔, 비비드의

3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는데

만들 수 있는 작품으로는

비누나 액세서리를 놓을 수 있는

조개 모양 트레이부터

대리석 느낌의 코스터,

그리고 요즘 인기있는 문진,

헤어 핀, 빗, 목걸이, 반지

손거울, 핸드폰 거치대 등이다.




정말 많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데

레진아트는 준비물이 적고

과정이 비교적 간단해서

한 두번 만들면 손에 익을 것 같았다.

저자가 직접 운영하는 채널에서도

구독자가 가장 만들고 싶어하는 제품이

자기만의 키링이었다.

사람 마음 다 비슷한 것 같다.

요즘 기본적인 모양틀은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한 핸드폰 케이스나

키링 같은 걸 만들어서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단계를 높여서 도전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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