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네덜란드항공 승무원인 저자의
네덜란드 기록이 담긴 여행 도서!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사실상
막혀버린 지금은 에세이를 보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고
간접경험을 하기도 한다.
네덜란드 하면 떠오르는 건 풍차.
그리고 비가 자주오는 나라이고
날씨 변화가 심한 유럽이란 인식이었다.
반고흐 박물관과 안네의 집,
크루즈를 탈 수 있는 곳이라는
정보는 있었는데
실제로 책에서 그런 부분이
나와서 재미있게 봤다.
네덜란드 승무원 선배들의 잔소리로
시작하는데 결혼도 안했는데
시어머니가 여럿 존재한다는 말이
너무 웃겼다.
하늘 위에서 보는 풍경과
직접 걸으며 느끼는 풍경은
냄새부터 다르다는 말이 공감간다.
여행에서 얻은 추억은 시각으로도
떠올리지만 가끔은
그 냄새로 떠오를 때도 있다.
책을 보다보니
네덜란드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외국인이 영어로
물으면 대부분 영어로 답해주려고
노력하는데
해외에서는 자국언어로
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답은 없지만 외국어에 대한
개방적인 사고가 없어서 일수도 있다.
실제로 저자도 프랑스에 가서
영어로 인사했다가 인상을 쓰고
프랑스어로 답하는 경우들을 겪었다고한다.
하지만 네덜란드 이들은 그런 부분의
배려가 넘치는듯 한 명이라도
네덜란드어를 구사하지 못하면
회의를 영어로 진행하기도 한다.
인간미 넘치는 일화들이 많아서
더욱 정겹게 느껴졌다.
암스테르담 인근에서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큰
꽃 축제가 개최된다고한다.
7백만 송이 꽃에 둘러쌓인
풍경이 아름다웠다.
네덜란드 시골의 집들도
볼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 시골처럼
편안한 느낌이지만
조금 다른 환경이었다.
물이 흐르는 수로가 가운데 있고
집들이 늘어서있는 모습으로
도로가 없었다.
살기에 매력적인 동네 같았다
네덜란드의 밤거리와
상점들도 멋있었고
드넓은 공간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것과
물 위에 떠있는 집들 등
볼거리와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많은 네덜란드 일화들이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