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디아만디스는 mit와 하버드 출신의 미래학자입니다. 의학박사와 항공우주공학학위를 취득하고 20개가 넘는 하이테크 기업을 설립했고 그 중에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암치료법을 제공하는 기업, 구글과 나사의 후원을 받는 우주 첨단기술 기업들이 있습니다. 현재 기술의 빠른 성장은 논할거리가 없는 당연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너도나도 투자하고 주력산업으로 키우려고 혈안입니다. 책에서는 상위 1%의 기업들이 현재 어디에 주목하고 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살펴봅니다. 특징은 기술을 하나씩 보지않고 기술과 기술이 융합되었을때 얼마나 큰 시너지를 내는지 산업 영역에 어떤 영향을 가져오는지를 살펴봅니다. 예를 들면 인공지능과 증강현실의 융합 등이 그러합니다. 융합으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미래산업들의 기능은 단순히 시간의 절약과 편리함만을 만들어내지않고 수명 연장부터 이전에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구축까지 세상을 확 뒤바꾼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책에서는 농담으로 길을 잃지않게 안전벨트를 매라고 할 정도인데요 ㅋㅋㅋ 책에는 흥미로운 소재가 많은데요. 인상깊었던 내용들의 타이틀만 얘기하자면 기술은 수많은 사람들을 이주시킬 것이라 예상합니다. 또 많은 자원들이 고갈될 것이라고도 말합니다. 질병을 정복하면 늘어나는 수명으로 인한 문제들과 변하는 음식 등에 대한 부분도 나옵니다. 다른 부분은 그냥 인상깊은 정도였는데 음식까지 프로그래밍 된다 생각하니 아직까진 거부감이 듭니다. 특히 식생활이 변화하며 음식으로 희생되는 동물은 사라질 것이라 말하지만 읽다보면 아이러니한데요. 장기이식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것을 동물장기로 대체할 수도 있다고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보면 결국 분야만 바뀌었을 뿐 동물을 희생시키는건 매 한가지인 것 같기도하구요. 세상은 소리소문없이 순식간에 좋아질 것이라 예측하지만 실업자들은 늘어날 것이고 현재는 코로나지만 미래에는 예측하지 못한 다양한 문제들이 계속 생겨날 것이고 새로운 범죄도 등장할 것이니 기술의 발전이 꼭 양날의 검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현재도 기술의 발전을 악용하는 사례들이 속속 티비에서 나오는 걸 보면 기술에 대한 신법령도 만들어져야 할 것 같고요. 책 속 이야기는 향후 100년쯤을 내다보고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앞으로 10년이라고하니 기분이 이상하기도 합니다. 미래 산업과 비즈니스, 부의 흐름이 궁금한 이들이라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