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손실 제로의 법칙 - 손실은 최소화하고 성과는 극대화하는
시미즈 가쓰히코 지음, 권기태 옮김 / 성안당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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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에서는 무언가를 선택하는 순간 다른 무엇을 포기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선택과 결정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책에서 말하는 기회손실 네 가지는 결정 자체에 대한 기회손실, 프로세스에 관한 기회손실, 후회비용에 대한 기회손실, 그리고 경영자로서의 기회손실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돕는 조언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지만, 기회를 잃었다고 하여 낙심할 필요도 없다.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이루기 보다는 놓치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후회로부터 배우는 것이 존재하고 다음 번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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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신기했던건 매뉴얼에 대한 것이었는데 실제로 수천 쪽에 달하는 엄청난 대응 매뉴얼이 존재하는 기업이 많다. 하지만 모든 상황을 대비할 수는 없음에도 은연중에 사고 대응 매뉴얼이 존재하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상황이 벌어지면 그에 따라 움직이면 된다고 생각하여 행동이 느슨해져 오히려 결과가 좋지않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반면에 아무런 경험이나 지식이 없던 사람들이 불안감 때문에 더 대응을 잘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특히 재난과 같은 상황에서 그런 모습이 두드러져 보인다고 한다. 방조제를 믿고 해일을 피하지 않는 과학자들이나 해일이라는 공포에 무조건적으로 멀리 떠나는 사람들의 경우가 그렇다. 왠만하면 해일은 그들의 예상대로 방조제를 넘지 않겠지만 만약의 경우에는 예상을 무시하고 해일이 덮쳐오기도 한다는 것이 문제다. 지나친 맹신은 방심이라는 부작용을 가져온다는 말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매순간 옳은 선택만 하면서 살 순 없을까 고민했던 적도 있는데 지나친 집착과 완벽주의 또한 선택을 어렵게 만든다고 한다. 여러 생각의 전환을 알아볼 수 있는 책이었다. 후회를 최소화하는 생각 전환법과 행동 전략법이 궁금하다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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