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쇼퍼 - 읽고 싶어지는 한 줄의 비밀
박용삼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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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거나 시선을 잡아끄는 인터넷 상의 헤드라인을 볼 때가 있습니다. 요새 유행하는 유튜브로 논하자면 섬네일인데 단시간의 누군가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방법에는 일률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고 매번 그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그렇기에 슬프게도 개인의 센스가 중요한 경우가 많아 영향을 발휘하는 것에도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혼자 보기 위해 쓰는 글은 상관없지만 목적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경우라면 결국에는 누군가가 읽어야만 효과가 생겨납니다.개인이 그런 헤드라인을 쓸 수는 없는 걸까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책에서는 '읽고 싶어지는 한 줄의 비밀' 인 헤드라인 비법을 소개합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한 줄에 모두 담는 기술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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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1장 유쾌한 헤드라인, 2장 유익한 헤드라인, 3장 참신한 헤드라인, 4장 궁금한 헤드라인, 5장 심오한 헤드라인으로 분류를 하여 소개합니다. 유쾌한 헤드라인에는 사회면과 관련된 헤드라인들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면 '철없는 딸기, 과일 판을 뒤집다' 라는 헤드라인입니다. 이 문장도 철없는 딸기라는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게 해서 클릭하게 만드는 전략 중 한 가지를 사용했습니다. 귀여우면서 지나가다 클릭해 볼 만 한 마음 편안한 헤드라인입니다. 오류사항이 전혀 없습니다. 명심해야 할 건 관심을 끌려고 과도한 표현을 쓰거나 부정적인 말을 쓰거나 하는 것은 금지고 보는 이들로부터 불쾌감을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 작성해야 합니다. 너무나 당연한데도 지금까지도 지켜지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각 헤드라인 파트에서 그 문장이 선택된 이유를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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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이 버튼이 정말 그 버튼?' , '씁쓸한 1코노미 확산' , '비핵화 하는 척 믿는 척', '빌 게이츠의 후회', '거실로 퇴근했다' 등등 책에 등장하는 헤드라인은 70 가지 정도가 됩니다. 모든 헤드라인의 뜻과 요약된 내용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헤드라인을 들었을 때 저자가 말하는 개인적으로 스치는 생각들, 그리고 비슷한 상황에 쓸 수 있는 헤드라인들도 공개합니다. 내용이 상당히 유익해서 홍보할 때 참고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사실 헤드라인을 쓸 때 정해진 틀이 없다는 것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큰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한 편으론 부담감도 엄청 커지게 됩니다.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포인트를 살려가며 쓴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일텐데요, 한국 사람들이 읽고 듣는 것에 비해 유독 라이팅에 약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비슷한 고충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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