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렌드 에듀케이션 - EBS 교육전문가가 분석한 2021 이후의 교육 트렌드 전망
박인연 지음, 김재규.전중훤 감수 / 원너스미디어 / 2020년 11월
평점 :
EBS 교육전문가이자 대치동 유명 학습 컨설팅 전문가가 말하는 교육 트렌드에 관한 책이다. 팬데믹 이후 학교의 모습도 많이 바뀌었고 앞으로는 교사,교직원,학생들을 위한 교육관련 법이 다시 생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번 팬데믹 사태에서 대부분의 학습시간이 집에서 이루어지다보니 원격교육과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혼란점이 제기되어왔다. 한 뉴스기사에서 최상위층의 학생들은 성적에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중위층이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다고 하는 것을 보았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변화하는 교육 상황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고 대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어떤 트렌드로 흘러가고 있는지 전문가의 예측이 궁금했다.
책에서는 파트1에서는 1990~2020년 과거 교육의 흐름을 다루고, 파트2에서는 2021~2022년 교육트렌드 전망, 파트3에서는 전략 포인트에 대해서 다룬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것은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도 같은 입장인 것 같았다. 학교 현장에 미래 사회 시스템이 진입함과 동시에 서서히 전통적 교육기관으로서 생명력을 잃어나갈 것 같다고 예측하고 있다. 게다가 학생들이 더이상 학교에 찾아오지 않고 각 가정에서 학습이 가능하다보니 학교 자체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보게 되는 것 같았다. 요즘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등교수업을 하고 있는데 두 그룹으로 나누어 등교한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대면하다보니 오히려 관심갖고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현 상황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는데 불과 1년 사이 정말 많이 바뀌었음을 실감했다.
부모님들에게는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율성을 기르는 부분에 조력자로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기도 한다.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서 학습 뿐 아니라 생활적인 측면에서도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단순히 자리에 앉아 인강과 독서만을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았다. 깨어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스케쥴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좋아보였다. 언택트와 콘택트가 공존하게 되는 미래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아이들,학부모,선생님 모두에게 힘든 과정인 것 같다. 하지만 변화하는 흐름에 따라가기 위해서 결국 받아들여야 하는 교육의 현실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