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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웨이브 델리에서 상파울루까지 - 실리콘밸리 너머 더 나은 세상을 열망하는 스타트업들의 울림
알렉산드르 라자로 지음, 장진영 옮김 / 프리렉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가슴뛰는 스타트업 성공 스토리들을 담은 책이다.저자 알렉산드로 라자로가 누구인지 궁금했는데 하버드 경영대학원 경영석사로 캐나다 왕립 은행 투자전문가였고 현재는 아프리카,아시아,유럽,북아메리카에 투자하는 밴처캐피털리스트였다.
책을 통해 사업 환경과 내구성 등 내외적으로 모두 안정적이라고 평가받는 스타트업들을 조사한 결과를 볼 수 있었는데 실리콘밸리 이외에도 전세계에 기업들이 다양하게 분포해있었다. 정치,경제,사회적 환경이 모두 다른 나라에서 그들이 얼마나 혁신적인 방법들로 성공을 이끌어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했다. 어떤 기업들이 등장할지 상당히 기대됐다.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 특히나 혁신가들이 많았다.불편하다고 느끼는 점을 타국에서 영감을 얻어 국내에 기본적인 생활서비스들을 들여놓는 기회가 되기도 했는데 현지 상황에 맞게 자원을 잘 활용하는 뛰어난 사업수완을 보이기도 했다.
성공한 사업가들이 어떻게 사업을 구상하고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 알아볼 수 있다. 주위에 있는 것들도 새롭게 보는 태도나 어려운 상황을 개척해나가는 모습과 그로인한 교훈들은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아무래도 경험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경우 더 자신감 있게 진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나왔던 것 같다. 탄자니아 같은 경우 어둠을 물리칠 개인용 태양광 시스템이라든지 아프리카의 모바일 뱅킹 등 그 나라에 특화된 삶에 직결되는 서비스들로 창조자라고 불리기도했다. 선진국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오히려 개발도상국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발상은 혁신의 물결이 꼭 완성된 곳에서만 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시사하기도 한다. 준비가 되어있다면 시작점이 어디든 시장을 시작할 수 있고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방법을 찾아낸다면 때론 작은 시작이 세상을 바꾸기도 하는 것 같다. 왜 책에서 그들을 단순 사업가나 창업가가 아닌 혁신자로 부르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