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멘탈

프로멘탈 - 마음 근육을 길러주는 스포츠 멘탈코칭
이영실 외 지음 / 예미 / 2020년 11월

코로나로 경제적 불안정이 계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계속 상향되면서 불안하고 답답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 부정적인 감정이 타인에게 가장 쉽게 옮는다고 하는데 전반적인 사회의 분위기가 가라앉아서 우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난것이 걱정스럽다. 이런 시저에서 정신적 건강을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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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같이 순간의 판단력이 아주 중시되는 직업에서는 누구보다 멘탈관리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세계적인 축구클럽에는 스포츠 멘탈 트레이닝 전문가가 있다고 한다. 경기 도중 실점이 나는 상황에도 마음을 바로잡고 평온한 마음으로 끝까지 경기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확실히 멘탈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기상황에서 초연한 감정을 갖는것은 생각보다 힘들다. 그래서 면접이나 각종 시험에서도 지원자들을 테스트하기위한 돌발질문들이 나오곤 한다.




책에서는 스포츠선수들에 적용되었던 멘탈관리법,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평정을 유지하는 일명 '프로멘탈'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하고 긴장되는 순간에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들이 담겨있다고하여 궁금했다.



책은 글자도 크고 그림들도 많아서 동화책 읽듯이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조언과 함께 각종 사례들을 보는것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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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욕은 어디서오는지 스스로 깨우치도록 질문들에 스스로 답할 수 있는 구성이다. 다른 선수들이 쓴 답변이 나와 있으므로 참고도 할 수 있다. 멘탈코칭을 위해 과거와 미래까지 넘나들줄은 몰랐다. 그리고 개개인의 역량이 부족하더라도 팀워크의 힘으로 승리로 끌고가는 현실적인 방법들이 있어 학교나 회사에서 써볼 수 있을 것 같다.


멘탈을 잡기위해 항목을 정하는 부분에서는 야구선수 오타니쇼헤이가 만든 만다라트 표가 생각났는데
어떤 항목을 세분화해서 바라본다는 점이 비슷했다.
나의 루틴을 점검하고 몰입까지 끌어당기는 과정까지 나와있다. 목표설정도 중요하지만 현실점검과 대안탐구들을 찾는 과정들 역시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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