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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방구석 플랜B -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쿨하게 생존하는 법
박희진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10월
평점 :
4차 산업혁명으로 우리의 삶이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로봇도 사람과 같이 노동하기에 세금을 부여한다는 점이나 언론에서 독립기관으로 만들어져 분립을 할 수 있다는 등의 이야기는 쇼크였다. 내가 원하는 발전은 인간을 편리하게 하는 것 딱 그 선까지인것 같다. 하지만 그 발전 속도를 우리가 막을 수는 없고 결국은 좋든 싫든 변화의 흐름의 물살을 타야만 한다.
인공지능은 어디까지 발전했을까? 챗봇의 경우 스스로 학습하는 단계 가까이 진입했다고 한다. 그냥 발전없이 묵인하며 보내기보다 변화의 시그널을 읽고 미래에 대비하길 권하고 있다. 새로운 자격증을 준비하고 계속 IT 뉴스와 경제뉴스를 보고 관련 서적을 읽고 살아남기 위한 일을 찾는 것.
공대를 졸업하고 IT강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도 1년에 한 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겠다는 목표를 세워서 계속 지켜왔다고 한다. 그렇게 취득한 자격증이 무려 30개다. 20대 때부터 40대인 지금까지 틈틈이 딴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은 그의 성실함을 보여준다. 40세에는 대학원에 입학하기도 한다.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멋져보였다.
그는 버킷리스트를 적어두었는데 그것들을 모두 이룬 것은 아니지만 적어두고 계획함으로서 살아오며 성취한 일들이 많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 해당 장에 마지막에는 나의 10대부터 90대까지 인생 계획표를 적어보라고 나오는데, 나도 계획을 자주 세우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당황스러웠다. 3년 주기, 1년 주기, 한 달 주기로는 계획을 세워봤어도 이렇게 전체 인생의 스펙트럼을 계획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신문배달, 주유소, 타일시공, 건축현장 부터 강사,공기업,대학원생,시간강사, 농업,아르바이트,쇼핑몰 구축 등 다양한 일을 해왔고 현재는 책 집필까지 또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 삶이 조금 편해졌다면 안주할 만도 한데 그러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고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대단하다. 좋든 싫든 100세 시대에 우리는 변화를 온 몸으로 맞닥뜨려야 하는데 좀 더 진취적이고 긍정적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4차 산업혁명의 유망직종과 교육을 알려주어 유용했다. 내가 관심있던 자격증이 마침 추천하는 리스트에 있어서 도전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