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이주영 지음 / 헤이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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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항상 가슴에

사직서를 품고 산다는 말이 있다.

외국계 은행에 다니던 저자는

행복을 찾기위해 퇴사한 후

카타르 항공에 입사한다.

그 후 10년을 외항사 승무원으로

보냈고 그 경험을 에세이로 풀어냈다.

현재는 자신의 사업을 하고 있다.

​


예전 어른들은 한 가지 직장을 가져

정년까지 근무하는 것을

큰 자랑거리로 여겼다.

당시의 사회상이 그러했기에

나와 잘 맞는 직업보다는

안정적인 직업의 중요성이

더 높이 대두되었다.

​


특히나 여자는 돈이 적더라도

안정적인 직업을 추천했는데

지금도 그것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자신의 일과 가치관이

부합하지 않을 때는

많은 딜레마가 발생한다.

평생을 이렇게 보내면

행복하지 않을 것 같은 기분.

​

​

저자는 승무원으로 일하면서

중간중간 미국공인회계사cpa도 따고

살사댄스도 배우고

제과제빵도 배우고

서핑에도 도전한다.

​

잘 알지 못했던 승무원 생활에 대해

여러 점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특히나 한국에 시험장이 없는

시험의 경우 사비를 들여

비행기를 타고 외국으로 나가서

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비행스케줄을 잘 맞추어서

거기에 일정을 조정했는데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좋아보였다.

그리고 10년 이상 비행하며 경험한

다양한 나라들을 자세히 소개하고있어

멋진 나라들도 알 수 있었다.

​

​

정말 행복한 삶은

부를 쌓은 후에 즐기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며 중간중간 추억을

쌓는 것이 최고라고 하던데

요즘은 정말 그런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지나가 버린 시간에서 추억이

없는 걸 떠올리면

씁쓸해지기도 한다.

​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10년 이상을 근무하면

이제 스스로 전문가가 됐다는

생각과 함께 안정감을

가지게 되는데

그런 자리를 내놓고 나온다는 건

정말 큰 다짐인 것 같다.

​

사무장의 자리를 내놓고

다시 사업을 시작하고 있는

저자의 시작을 응원한다.

확실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은 삶을

행복하게 누리는 것 같아

나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희망을 품게 하는

두근거리는 에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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