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 씽크 - 인공지능의 딥러닝을 이기는 동서양 천재들의 생각법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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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지금 당신이 그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일 2장 -인공지능 창조자들의 숨겨진 정체 3장- Think 생각 하는 뇌를 만들어라 4장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how to think 5장- 인공지능의 딥러닝을 이기는 법 10



인공지능이 계속 성장하더라도 어떤 사람들은 대체되지 않고 계속해서 살아남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래에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현재, 인공지능의 학습능력은 뛰어나지만 인간이 가진 생각하는 능력까지는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가진 장점을 잘 활용하여 인공지능에 대응하는 방식의 변화를 가져야 한다는 넓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인공지능에 뒤처지지 않는 나만의 특징을 활용하는 방법 외에도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여 부를 누린 이들의 사례가 담겨 있습니다. 사람들이 인공지능을 두려워하거나 멀게 느끼지 않고, 오히려 다가오는 물살의 흐름에 잘 적응하여 인공지능을 단순한 도구로서 사용하여 부를 축적하는 방식도 있다는 것을 보면서, 역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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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무엇보다 '내 생각'을 주장하는데 이 부분을 실행하기란 참 어렵습니다. 지식이나 정보를 받아들이는 건 쉬워도 내 생각으로 이를 정리하는 것은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시험을 칠 때도 기본 템플릿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덕분에 지식을 외우고 활용하는데는 뛰어나지만 내 생각을 온전히 전달하는 개인적 특성을 개발하는데는 환경이 부족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반면에 서양에서는 토론을 중시하는데 우리나라에 현재 그런 부분이 잘 형성되지 않는 것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토론은 우리 고유의 문화여서 과거 조선시대만 해도 왕과 신하들은 늘 토론을 통해 나랏일을 처리했습니다. 당시에는 지혜를 가진 이와 토론을 나누기 위해 수백 리 길을 걸어가는 것을 마다치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토론을 탈을 쓰고 서로 비난하기 바쁜 논쟁을 하는 것이 아닌 탐구를 위해 내 의견을 말하는 진정한 토론을 했던 때가 언제인지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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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란 항상 어렵습니다. 익숙한 틀에서 벗어나기 참 힘듭니다. 책에서는 '쉽게 할 수 있는 생각공부법 열 가지' 를 제시합니다. 예를 들면, 가장 첫번째는 '이미지로 생각하라' 입니다. 논리정연한 말로 설명하기 힘들면 처음에는 이미지로 상상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죠. 느끼고 변화하고 조작하는 모든 것들을 말합니다. 아인슈타인의 창조능력처럼 말이죠. 사실 이건 거의 모든 학자가 추천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나머지 9가지 생각공부법이 등장합니다. 책에는 아인슈타인이 토론을 위해 읽은 대표적인 도서목록들을 제공하는데 정말 어려운 책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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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 <안티고네> <아이아스> <트라키스 여인들>

- 헤르만 폰 헬름홀츠: <이론 물리학 서설> <생리학적 광학 편람>

- 제임스 맥스웰: <열의 이론> <전자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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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모든 과정을 통해 나를 발전시키는 일에 동참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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