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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지도 21 - 기적을 보길 원하는 이들의 꿈의 목록 ㅣ 보물지도 시리즈 21
김도사 외 기획, 박애숙 외 지음 / 위닝북스 / 2020년 8월
평점 :

책은 긍정적인 생각과 말로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15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룬 모습을 상상하고 이미 그것이 이루어졌다고 선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자기계발 전문가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설명하기에 흔하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이 책은 그 법칙을 토대로 자신의 꿈을 실천하고 있는 15인의 실제 경험담을 담았기에 다른 자기 계발서보다 조금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자신의 꿈을 위해 올바르고 열정가득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 역시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솟아난다.

알라딘에 나오는 마법 램프는 주인이 원하는 소원 세 개를 들어준다고 했다. 램프속의 지니가 말하길 역대 주인들이 빌었던 소원들은 모두 다양했다고 한다. 부자나 힘이 센 사람, 왕, 마법사 등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삶이 마법처럼 급속도로 이루어지길 바랬다. 예전에 티비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주르륵 적는 장면이 나왔는데 타인의 입장인 내가 봤을 때는 더 우선순위로 손꼽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저런 소원을 빌기에는 아깝다는 생각과 저정도는 소원을 빌지 않고도 노력만 있다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싶었던 것들이 많았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나의 고민도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꼈을 것 같다. 최근에 누군가가 그렇게 말했기 때문이다. '그냥 해보라고' 사실 생각해보면 그 일을 실행하지 못하도록 누가 막거나 방해물이 존재하는 것도 아닌데 나는 내가 하고자 하는 꿈을 실행하지 않고 있었다. 내 자신에 확신이 없어서 도전하지 못했던 건 아닐까 생각한다.
'완벽이라는 신기루는 다 내 마음이 만들어 낸 것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늘 내가 정해놓은 완벽함의 기준에서 모자란다고 스스로에게 인색했던 나와는 이제 작별을 고하고자 한다.그리고 '소망이 성취된 느낌에서부터 시작하라, 끝에서 시작하라'라는 네빌 고다드의 말씀을 가슴에 새긴 채 이제 나는 작가가 되었다.' p174
'감히 내가 작가가 된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인생은 한순간이다.'
마법램프를 꿈꾸지만 현실에서 그런 물건은 없으니 결국 내가 지니가 되어 내 삶을 바꾸는 수 밖에 없다.
나는 예전부터 이런 자기 계발서들을 참 좋아했는데 유치하다고 믿으면 유치하지만 그걸 토대로 내 마음에 의지를 다시 새길 수 있다면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책 속의 15인은 나이도 성별도 다르지만 공통점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그동안 많이 축소되어 있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현재는 기적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꿈을 계획하고 있다. 바쁘게 살면서 나에 대해 무기력해지고 꿈을 잊을 때마다 들여다 보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