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이야기의 전개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고 중반부까지 인물의 심리 변화와

다층적 성격 묘사가 중심이라 독자의 인내심을 요한다.
중후반부부터 서서히 전개 속도가 빨라지며, 여러가지 긴장된 상황 속에

후반부에는 높은 몰입도를 보여준다. 
이 기나긴 이야기가 끝나면 마치 오래된 여정을 마친 것처럼 복잡한 감정의 여운을 남긴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읽어보고 싶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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