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모네 갤러리북 시리즈 3
김영숙 지음 / 유화컴퍼니 / 2021년 3월
평점 :
품절


벌써 세 번을 펼쳐본 책이다. 모네의 대표작들을 생생한 색감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시리즈를 처음 접한 건 도서관이었는데 반고흐의 작품을 다룬 책이었다.

아무 생각없이 펼쳐본 책 속의 그림들은 내게 놀라움으로 다가왔다.

고흐의 그림이 이렇게 화사하면서 강렬한 색감을 가졌었던가?

그동안 내가 보아왔던 반고흐의 그림들은 도대체 무엇이었단 말인가?

알라딘에서 검색하여 찾아보니 시리즈로 있는 책이었고,

그중 평소 인상파 화가들 중에서도 좀 더 관심이 있었던 모네를 주문하였다.

이 출판사에서 출간한 미술 서적들은 원작의 질감과 색채를 잘 나타낸

뛰어난 인쇄 품질이 장점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작품 해설 부분을 줄이고 작품이 한 점이라도 더 수록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물론 이 책의 해설도 나름의 가치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미술 서적의 해설들은

종종 현학적이거나 지나치게 주관적인 해석에 치우친 경우를 본 적이 많았다.
특히 이처럼 인쇄 품질이 뛰어난 화집이라면 더욱 작품 자체에 집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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