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 무적의 고양이 손 3

무적의 고양이 손 3 - 문어빵 가게의 대단한 비법 ㅣ 무적의 고양이 손 3
우치다 린타로 지음, 가와바타 리에 그림, 한귀숙 옮김 / 키다리 / 2025년 4월

귀여운 고양이 손이 매력적인

<무적의 고양이 손> 3권이 드디어 나왔어요^^

1권은 '고약한 은행 강도를 잡아라',

2권은 '어마어마한 마술 쇼의 비밀',

3권은 '문어빵 가게의 대단한 비법'이랍니다

책 표지에서 처럼 어떠한 고양이 손들의 이야기가 펼쳐질지

정말 궁금해지더라구요!

'다이자야마'는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매년 열리는,

마을의 행운과 풍년을 기리는

한여름 전통 축제예요

거대한 뱀을 본뜬 가마를 마을 사람들이 어깨에 짊어지고 행진하면

하늘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요

축제로 밤낮없이 바쁜 카오리 씨가

축제로 인해서 문어빵 가게에

장사를 도와 줄 손이 필요해서

'무엇이든 해결하는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에 다마코 씨를 찾아갔어요

그래서 가게 안에 있는 삼색 얼룩무늬가 매력적인 옥돔 공주와

도둑고양이 출신 쓱 장군 등 다섯 마리의 고양이의 손을 빌려주기로 하며

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합니다

카오리 씨는 옥돔 공주 등 고양이 손들 덕분에

문어빵 구면서 손님을 맞이 했는데요

가게 건너편 파리만 날리는 오니마사의 가게에는 파리만 날리면서

카오리 씨 가게에 의문을 품게 되면서 이야기가 계속 진행 된답니다

재미있고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더 아이들이 책을 보기에 즐거워 했고

글씨가 큼직큼직해서

둘째가 학교에서 온책읽기 책으로 가져가기 좋았어요

특히 이야기가 한번 읽으면 다음 내용이 궁금해져서

4권과 5권도 올해 모두 출간된다고 하니

<무적의 고양이 손> 다음 시리즈도 기대가 되네요 :)

용기태 대 나도정

용기 대결 - 누가 진짜 용자일까?
이현아 지음, 임광희 그림 / 한림출판사 / 2025년 4월

아이들과 학습만화에서 글밥있는 책으로 읽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글밥있는 책을 보고 있는데요,

아이들과 이번에는 <용기 대결! 용기태 vs 나도정>을 함께 읽어 보았어요

책 표지만 봐도 두 아이들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이 학년 삼 반에서는 '용자' 되기가 유행인데요,

용자는 '용감하고 용기 있는 사람'을 말해요

그래서 기태도 용자가 되면 인기도 많아진다고 생각해서

태권도를 하는 시범을 했는데 잘 되지 않았고

도정이는 또 검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이것 만으로도 소 제목처럼 태권 용자 대 검도 용자의 대결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들의 시선에서

조금 더 친구들에게 관심과 집중을 받고 싶어서

태권도도 해보고, 검도도 해보는 모습이

어른이 볼 때는 마냥 귀여워 보였는데

아이들이랑 읽을 때 보니

반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태권 용자를 꿈꾸는 용기태와

검도 용자를 꿈꾸는 나도정이

앞으로 계속 용자 대결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쉬는 시간마다 기태와 도정이는 말싸움을 하며

누가 더 용감한지 대결을 하기로 하는데요,

급식실에서는 누가 더 매운맛을 잘 먹는지 용자 대결을 하는데,

이것도 하면서도 욕심이 앞선 나머지

결국 둘 다 힘들게 되버리는 모습이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그런 어린아이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

우리 아이들도 함께 읽으며

어떨 때 용자가 되고 싶었는지 이야기도 해보았어요

하지만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고 진정한 용자가 되는게 아니라는 걸

이 책을 다 읽으면서 알게 되는데요,

남에게 보여주는 것만 아니라

나 자신을 인정하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내 자신이 스스로 마음이 단단해지면서

남을 배려하고 이해할 줄 아는 모습이

진정한 용기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아이들도 책을 읽으면서

최선을 다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야 말로

진정한 용자임을 깨닫게 해준거 같아요 :)

페이퍼빌드 5단진화 자이언트 로봇 종이접기

페이퍼빌드 5단 진화 자이언트 로봇 종이접기
페이퍼빌드(장준호) 지음 / 혜지원 / 2025년 3월

우리 아이가 틈날 때 마다 하고

장기자랑이 있으면 항상 이야기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종이접기'인데요,

아이가 유튜브와 책을 보고 종이접기를 하는 편인데,

조회수 3천만 화제의 유튜버인 '페이버필드'도 자주 보았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페이버빌드 5단 진화 자이언트 로봇 종이접기>를 만나보았어요

종이로 로봇을 접을 수 있다는 생각을 안 해봤는데,

'페이퍼빌드'의 유튜브를 보면서

색종이로, 종이로,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는게 새삼 신기했어요

특히 학 접기는 거의 대부분 할 수 있는데

학 접기를 시작으로 입체 종이 로봇을 만들 수 있고,

특히 QR코드 동영상이 제공 되어 있어서

<페이버빌드 5단 진화 자이언트 로봇 종이접기> 책으로 보면서

잘 모르는 부분이나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참고할 수 있어요

책에서는 종이접기의 기본인 '기호와 약속'을 먼저 보면서

앞으로 책에서 어떻게 설명할 건지를 알 수 있고,

학 블록 접기가 기본이 되기 때문에

제일 먼저 학 블록 접기를 연습해 볼 수 있어요

제일 맘에 들었던 점은

그냥 집에 있는 색종이로 접는게 아니라

디자인 종이가 따로 76장이 수록되어 있어서

좀 더 멋지고 쉽게 자이언트 로봇을 완성 시킬 수 있고,

1단계부터 5단계까지 로봇이 진화하는 모습을

내가 접은 종이로 확인하며 완성 시킬 수 있어요

학 블록 접기를 통해서 오리고 접고

합체를 하면서

1단계 로봇부터 5단계 로봇까지

로봇이 5단 진화를 하면서

좀 더 업그레이드 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들어있는 디자인 종이가 있어서

언제든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종이접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장난감 로봇도 좋지만

내가 직접 만든 종이 로봇으로

더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

똑똑한 초등신문으로미리 보는 수능어휘일력

똑똑한 초등신문으로 미리 보는 수능 어휘 일력 365+
책장속 편집부 지음 / 책장속북스 / 2025년 4월

<똑똑한 초등신문> 책이 유명해서

도서관에서도 예약하기 힘들었는데

<똑똑한 초등신문> 속 문장으로 쉽게 이해하는 어휘 학습 책인

<미리 보는 수능 어휘 일력 365+>가 새롭게 출간되었어요!

<미리 보는 수능 어휘 일력 365+>에서는

최근 5개년 수능 국어 독서 파트 수록 어휘 중

<똑똑한 초등신문>에도 실린 어휘를 초등에 맞춰서

365일 매일 공부할 수 있게 일력 형식으로 나왔는데요

수능 지문에 나온 어휘지만

초등학생이 알 수 있고 꼭 알아야한 한자어를 알려준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방학동안 한자공부를 했는데요

우리 나라 국어는 한자를 뗄레야 뗄 수 없기 때문에

한자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어휘도 확장시킬 수 있어요

이번달이 4월이라 4월을 먼저 보았는데요

<미리 보는 수능 어휘 일력 365+>에서는

<똑똑한 초등신문>을 통해서 문장이 예시되어 있어서

<똑똑한 초등신문>도 함께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특히 제일 좋은 점은,

매일 자연스럽게 어휘를 익히도록 일력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매일 달력처럼 넘겨가면서 쓰면서

손 쉽게 어휘를 공부할 수 있어요

수능에 나온 단어와 한자의 뜻을 배우고,

<똑똑한 초등신문>에 나오는 예문에서 그 단어를 확인하고,

어휘력을 확장시키면서

더 많은 어휘를 공부할 수 있어서

<미리 보는 수능 어휘 일력 365+>으로

매일 하루에 한 장씩 공부하면서

수능 어휘를 <똑똑한 초등신문>내용과 함께

레벨업 할 수 있을거 같아요 :)

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4

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4 ㅣ 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4
이지음 지음, 문채빈 그림 / 꿈터 / 2025년 3월

<강남 사장님>으로 제26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이지음 작가님의 <고민을 들어줘 닥터별냥> 시리즈가 이번에 4권으로 나왔어요

1권부터 3권까지 아이들과 재미있게 보았고,

동네 도서관에서도 인기 도서라서

예약하지 않으면 보기 힘든 책이였는데

이번에 나온 4권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별냥 박사님과 뇽뇽 간호사님의 캐미로

<고민을 들어줘 닥터별냥>이 시작되었는데요

특히 재미있는 그림과 다채로운 색감으로

글과 함께 그림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서

둘째가 초등 2학년이라 글밥이 확장해가는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학습만화에서 글밥이 조금 있는 <고민을 들어줘 닥터별냥>으로

글씨가 많은 책으로 넘어가기도 좋더라구요

<고민을 들어줘 닥터별냥> 4권에서는

별낭박사님과 뇽뇽간호사, 랑랑이와 함께

오랜만에 여름 휴가를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닥터별냥이

오랜만의 휴가를 만끽하기도 전에

플라스틱 조각을 발견하게 되었고

같이 낚시를 하다가

파란색 페트병에 비닐들,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와

그물이 뒤엉킨 커다란 물고기 모양 쓰레기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쉬러 간 휴가지에서

각종 쓰레기를 보고

쓰레기 병에 걸린 상어를 보면서

우리가 상상하던 깨끗한 바다가 아니라

바닷속에 각종 쓰레기들로 친구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을 소중히 아끼고 사랑하며 보존하려면

일회용품을 덜 사용하고, 분리수거도 잘하는

멋진 어린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우리부터 하나씩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고민을 들어줘 닥터별냥>과 함께

깨끗한 자연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