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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영장류 그림책 -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 ㅣ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바바라 테일러 지음, 사이먼 트레드웰 그림, 지윤수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5년 10월
평점 :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즐겨 읽었던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인
<진짜 진짜 재밌는 영장류 그림책>이 새로 나왔어요
아이가 동물이나 파충류, 양서류 등을 좋아하기에
커서도 진짜 진짜 재밌는 시리즈를 즐겨보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새로 나온 <진짜 진짜 재밌는 영장류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았어요
'영장류'는 크게 '원숭이'와 '유인원'으로 나뉘는데요,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여러가지 차이가 있는데,
가장 큰 다른 점이 바로 '꼬리'라고 해요
원숭이는 대부분 길거나 짧은 꼬리가 있지만,
유인원은 꼬리가 전혀 없어요
그리고 원숭이는 그러한 꼬리로 몸의 균형을 잡거나
나뭇가지를 붙잡고 매달려요
반면 유인원은 긴 팔과 부드러운 어깨를 이용해서
나무 사이를 건너 다녀요
원숭이는 몸집이 작고 날쌔고,
유인원은 몸이 크고 힘이 세요
'일본원숭이'는 일본에서만 사는 얼굴이 빨간 원숭이로,
원숭이는 원래 따뜻한 곳에서 사는데,
'일본원숭이'는 눈과 얼음이 가득한 일본 북부 지방에서도 산대요
그리고 '일본원숭이'는 음식을 물에 씻어먹는데요,
옛날에 한 원숭이가 흙 묻은 고구마를 물에 헹궈 먹었는데,
그 모습을 다른 원숭이들이 따라 하기 시작했대요
'황금들창코원숭이'는 중국의 추운 숲속에 살아요,
그 무리들은 겨울에 두꺼운 털옷으로 갈아입고
많게는 600마리까지 한데 모여 사는데,
먹이를 찾기 힘든 겨울에는 흩어졌다가
봄에 다시 뭉치는 특징이 있어요
특히 <진짜 진짜 재밌는 영장류 그림책>에서는
이러한 인간과 신기하게 닮은 특별한 동물인 '영장류'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고 있어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보기에는 비슷해보이지만,
삶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진짜 진짜 재밌는 영장류 그림책>을 보면서
'영장류'의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우리가 보고 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