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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4 ㅣ 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4
이지음 지음, 문채빈 그림 / 꿈터 / 2025년 3월
평점 :

<강남 사장님>으로 제26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이지음 작가님의 <고민을 들어줘 닥터별냥> 시리즈가 이번에 4권으로 나왔어요
1권부터 3권까지 아이들과 재미있게 보았고,
동네 도서관에서도 인기 도서라서
예약하지 않으면 보기 힘든 책이였는데
이번에 나온 4권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별냥 박사님과 뇽뇽 간호사님의 캐미로
<고민을 들어줘 닥터별냥>이 시작되었는데요
특히 재미있는 그림과 다채로운 색감으로
글과 함께 그림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서
둘째가 초등 2학년이라 글밥이 확장해가는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학습만화에서 글밥이 조금 있는 <고민을 들어줘 닥터별냥>으로
글씨가 많은 책으로 넘어가기도 좋더라구요
<고민을 들어줘 닥터별냥> 4권에서는
별낭박사님과 뇽뇽간호사, 랑랑이와 함께
오랜만에 여름 휴가를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닥터별냥이
오랜만의 휴가를 만끽하기도 전에
플라스틱 조각을 발견하게 되었고
같이 낚시를 하다가
파란색 페트병에 비닐들,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와
그물이 뒤엉킨 커다란 물고기 모양 쓰레기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쉬러 간 휴가지에서
각종 쓰레기를 보고
쓰레기 병에 걸린 상어를 보면서
우리가 상상하던 깨끗한 바다가 아니라
바닷속에 각종 쓰레기들로 친구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을 소중히 아끼고 사랑하며 보존하려면
일회용품을 덜 사용하고, 분리수거도 잘하는
멋진 어린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우리부터 하나씩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고민을 들어줘 닥터별냥>과 함께
깨끗한 자연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