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행복해지는 말
이금희 지음, 김성라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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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포근한 그림 한 장,

모두의 마음을 감싸 안는 다정한 말의 가치,

'방송인 이금희의 첫 어린이 책'

<모두 행복해지는 말>이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방송인 이금희의 새로운 책인데,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라서

더욱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말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는

말을 듣고 말을 하게 되는데요,

아이들이 들려주는 사랑스러운 말들이

우리를 거울처럼 맑고 곱게 비춰주는데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말을

우리도 사랑스럽게 받아들이는 어른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처럼,

아이들의 말로 웃고 울을 때가 있는데,

가끔은 말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말에는 따뜻함과 다정함이 묻어있기에

그냥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기,

우리 아이 그대로 바라봐주는 마음으로

아이의 말의 귀를 기울여봅니다


때로는 진심을 담은 말 한 마디로

힘든 일이 있을 때 위로를 받곤 하는데요,

서로의 마음을 지켜주고 단단히 잡아주는 말로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고

슬픔을 나눠줄 수 있다면

그런 예쁘고 기적 같은 말은

언젠가 나에게 다시 부메랑처럼 다가와서

행복이라는 단어로 전해주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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