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반골 -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권민창 지음 / 모티브 / 2026년 7월
평점 :

이 책의 제목을 보니 쿡~ 헛웃음이 나왔다. 왜냐면 내가 가진 기질도 반골이므로... 어떤 반골이 무슨 얘기를 담았을까? 눈길을 사로 잡는데 일단 성공했다.
재미있다. 우선 작가의 날 것의 생명력이 그대로 전달된다. 젊은 이의 패기로 초심자의 행운을 얻은 것으로 봐야할까? 아니면 세상을 향해 자신이 가야할 길을 개척하겠다고 포효하는 야수의 성공으로 봐야할까?
초심자라면 행운이 부럽고, 야수의 심장을 가진 이라면 그 심장을 얻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무언가 수월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다. 아무리 난 사람이라하더라도 생각만큼 성공하는데 쉽지 않은 세상을 우리는 살고 있다.
일반 사람들은 규격인으로 세상의 기준에 맞추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탈격인은 반골이다.
이 책은 작가의 실행력을 공개한다. 타 출판사가 6개월 넘게 걸리는 일을 단 며칠로 끝내버리는 효율성. 기존의 룰을 박살 내고 압도적인 효율로 일을 강하게 끌고 나가버리는 실행력. 폭주 기관차처럼 밀고 나가는 일의 추진력.
책을 어떻게 만들어야하는 지 알고, 어떤 주제가 시장에 먹힐지 직접 찾아 역제안을 한다. 한마디로 똘끼가 가득하다는 추천사 글이 한가득이다.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