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의 달리기
니꼴라 레 지음, 이선영 옮김 / 지향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프랑스 작가의 소설은 참 오랜만이었다.

그 유명한 베르베르의 작품이 마지막이었는데ㅡ

단지 국적이 같다는 이유로

그런 작품을 기대했던 내가 무척 단순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어찌보면 난해하나

한권을 다 읽고 나면

큐브 맞추듯

어느정도 내용을 갖추게 된다.

 

5명의 남자가 등장하고

한남자 한남자의 이야기를 차례로 들려준다.

 

브리짓 존스는 30대 여성의 심리를 잘 표현했으나

이 책에 등장하는 다섯남자는 하나같이 참 못났다..

 

다섯명의 이야기를 쭉 나열한 후 마지막에 정신병동에서 모이게 되는데

허무하다고 할까..

 

사실 뭐가 고뇌하는 30대의 남자의 이야기라는 건지

도통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게 정말 프랑스에 거주하는 30대 남자들의 대표할 만한 이야기들이라면

문화권의 차이라는 이유로 이해해보겠다.

 

한편 한편 등장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좀더 자세히 그리고 그 배경들을 좀더 구체적으로 들려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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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자, 배종찬의 100억 만들기
배종찬 지음 / 에이지21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이런 류의 책은 접해보지 않았어요

20대의 하지 않으면.. 같은 인생 설계를 효율적으로 제시하는 책들은 보았지만

돈에 관해 이렇게 구체적으로 팁을 제공하는 책은 처음입니다.

 

우선 배종찬씨의 열정과 인내심이 존경스럽더군요

어려운 상황에서 절망보다는 이를 악물고 한발씩 내딛는..

정말 본 받을 점이 많아요

 

내가 얼마나 안이한 삶을 그저그런삶을 살고있나..

하는 반성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지금 많은 걸 갖추었으면서도

늘 진보하려 노력하는 모습도 정말

제 자신을 부끄럽게 하구요.

 

지금의 저에게 정말 소중한 멘토가 되어주는 책이에요!

저도 달라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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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태어나던 날에
데브라 프레이저 지음, 신여명 옮김 / 두레아이들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받았을때 예상과 달라서 무척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림 하나하나에

문장 하나하나에

세심함이 묻어나고

지금은 이렇게 생활속에서 짜증도 배어나오지만

세상은 무척 아름답다는것을

세상에 태어남은 무척 숭고한 일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동화책 같기도 하고

시 같기도 한 짤막한 내용들을

조금씩 음미해 가며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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