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교육학자 박옥춘 박사의 미래형 자녀교육법
박옥춘 지음 / 예담Friend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미래를 향해 살아가야할 자녀들을 어떻게 키우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실례를 들어가며 꼭꼭 꼬집어 쉽게 풀어가는 이야기는 요즘 급변하는 세태 속에서 정당하지 않은 기준으로 평가하고 잣대를 그어 줄을 세우는 한국 교육의 모순을 선진 교육과 비교하면서 개선점을 제시하고 있다. 교육은 결코 어른들의 잣대를 들이대서는 안된다. 교육을 평생 실천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어떤 가르침이 정답인지 답답하고 늘 불편했었는데 교육학자가 바라보는 자녀 교육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시원스레 짚어가며 해결점을 제시해 주고 있어 자녀를 가진 부모와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함께 읽어야할 지혜의 잠언서다. 

 <현명한 부모를 위한 10가지 지혜>
1. 아이들은 부모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대로 배운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라.
2. 가정교육은 부부가 한 목소리로 일관성 있게 해야 할 공동 책임이다.
3.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성공적인 가정교육의 기본 조건이다.
4. 성공적인 자녀교육의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끝없는 배움과 노력뿐이다.
5. 아이들은 부모의 한결같은 사랑을 원한다. 특히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될 때 더욱 큰 사랑을 필요로 한다.
6. 자녀에게 사랑에 대해 가르치려면 사랑을 주는 것도 함께 가르쳐야 한다.
7. 과잉보호와 잔소리는 자녀를 의존적으로 만들지만, 모험과 도전의 장려는 자녀를 강하게 만든다.
8. 대가 없이 주어지는 물질적 만족은 아이들에게서 노력과 인내를 없애지만, 아이 스스로 발견하는 정신적 만족감은 노력과 인내의 영원한 샘물이 된다.
9. 그 어떤 경우에도 아이의 잠재 능력을 부정하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10. 자녀의 의견이 무시된 결정은 그 결과에 상관없이 이미 실패한 것이다. 언제나 자녀와 함께 생각하고 의논하라.
 


 <지혜로운 부모를 위한 10가지 지혜>

1. 부모의 지나친 욕심이 자녀교육에 실패하는 첫번째 원인이다 . 부모가 지나친 기대를 버릴 때 아이가 스스로 성장한다.
2. 자발적 동기는 자동차를 달리게 하는 연료와 같다. 자녀 스스로 성취하도록 내적 동기를 키워주라.
3. 아이들이 즐길 수 있고 재능도 있는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라.
4. 아이가 눈앞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장기적인 목표를 잊지 않도록 도와주라.
5. 긍정적인 태도는 모든 성공의 근원이다. 부모 자신부터 세상과 미래를 긍정적인 눈으로 보라. 그래야 자녀도 긍정적인 가치관과 태도를 가질 수 있다.
6. 책임감없이는 어떠한 것도 성취할 수 없다. 자녀의 성공을 원헌더면 먼저 적절한 책임을 맡기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가르쳐라.
7.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부모가 떠맡지 말라. 그래야 자녀와 부모 모두 독립할 수 있다.
8. 정직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의 필수조건이다. 부모는 언행이 일치하는 모범이 보여 자녀에게 정직을 가르쳐야 한다.
9. 아이가 실수하거나 실패했을 때가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다.
격려와 칭찬을 통해 자녀의 자신감을 키워주라.
10. 자녀에게 최고의 결과보다 최선의 노력이 더 중요함을 가르쳐라. 노력은 그 자체만으로 가치있음을 일러주라.
 


 <영리한 부모을 위한 10가지 지혜>

1. 자녀가 열심히 공부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부모부커 자기일을 열심히 하라.
2. 배움과 앎에 대해 진실한 가치관을 가지고 시험점수나 성적보다 배우는 것 자체가 더 중요함을 가르쳐라.
3.부모도 아이들과 함께 규칙적으로 독서를 하거나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져라.
4.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하고 토론하라. 기꺼이 아이들의 독서 친구가 되어 주라.
5. 부모의 관심은 자녀의 흥미와 동기를 촉직시켜준다. 아이는 흥미가 있어야 공부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발적 동기가 있어야 스스로 성취한다.
6. 자녀가 자유롭게 생각을 발표할 수 있는 가정 환경을 조성하고 그 의견을 존중하라. 반드시 질문과 토론을 거쳐 결정해라. 이것이 가장 좋은 사고력 교육이다.
7. 사고력과 표현력은 공부와 사회생활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이는 어릴 때 부터 깊이 생각하고 표현하는 습관을 통해 개발된다.
8. 아이들에게 질문하며 대화하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질문식 대화는 아이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최선의 교육이다,
9. 눈앞의 즐거움을 뒤로하고 해야할 일을 먼저하는 인내가 더 큰 보상을 가져온다는 것을 가르쳐라.
10. 성공이란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을 쟁취하는 게 아니다. 자신에게 행복과 보람을 주는 동시에 타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이 진정한 성공임을 가르쳐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칠공주집 파랑새 사과문고 57
김향이 지음, 원유미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작가의 말

내인생의사과나무, 어머니
"난 어머니처럼 살지 않을꺼야~"
어머니가 되고서야 비로소 어머니를 온전하게 사랑하게 되엇다. 어머니는 오로지 작식들을 위해 당신 자신은 비우고 버렸으며, 자식들을 꽃피우려고 기거이 밑거름이 되어 주신 분이다. 이 세상에서 가정 소중한 분,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장 헐벗고 굶주리며 사신 분이다.
모든 것을 내주고 모든 것을 바라고 믿고 견디어 내는 가실 줄 모르는 사랑을 어머니는 보여 주신다. 그것이 우리의 어머니이다.


<칠공주집> 이 책은....

작가 뿐이 아니다. 이렇게 절절하게 어머니들의 애환과 가습깊이 새겨진 아픔에 대해서 꺼내 놓을 수 있는 이땅의 어머니들의 어머니들... 하지만 작 절절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연필끝으로 가슴을 콕콕 찔러 읽는 내내 어머니를 생각하고 찡하게 만든 사람, 김향이 작가만의 필력은 작가가 쓴 어떤 동화를 읽어봐도 한결같다. 어린이보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임에 틀림없다. 어머니... 생각하면 눈시울로 금방 가슴이 먹먹해지고 후뢰가 마구 밀려오는 그 이름, 어머니...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 최대폿집 딸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로 누워계신 아버지와 먹고 살기 위해 포장마차를 차려 살림을 꾸려가는 별수없이 억척스러울 수 밖에 없는 어머니... 그런 가정형편이 부끄러워 친구가 없는 주인공 혜숙이... 곁에 있을 때는 때론 성가시고 귀찮고 힘겹게 한다고 불평도 햇지만 돌아가신 후에야 거동못해도 곁에 계신 것만으로 행복핼 수 있음을 느끼게 되는 게 우리들이다. 읽는 내내 수발 받다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생각났다. 정성을 대해 모실 것을...

2. 얼굴 없는 사진
살기 힘들다고 버려두고 간 엄마을 미워하며 사진마다 엄마 얼굴을 테이프로 붙여놓은 주인공 보배... 모든 것이 엄마로부터의 미움이 행동으로 표출되는데... 버릇없고, 말 안듣고, 막무가네로 외고집이고... 첨부터 나쁜 아이로 태어나지는 않는다. 문제 아이들 뒤에는 문제 부모가 있다는 말을 전적으로 동감한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자... 이런 아픔을 지닌 아이들이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고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그 아이들을 무조건 야단치고 혼내기 전에 내면을 들여다 보자... 참으로 감 시린 사연이 얼마나 두텁게 쌓여 있는지 알게 되리라.

3. 할머니 제삿날
주인공 현준이를 통해 어머니와 어머니의 어머니로 이어지는 애틋한 후회가 솔솔 묻어나는 이야기... 우리들의 생활사를 사진 찍듯이 표현한 작가의 깊은 통찰이 부럽기까지 하다.  
4. 가족을 찾습니다
어느 방송사의 아침 프로그램... 온 국민이 같이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이 땅에 왜 그리 슬픈 사연을 지닌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 참으로 가슴 아픈 일들... 가족이라는 이름은
끊을 수 없는 하나님께서 묶어 주신 이름이다. 그 어느 가족도 해체되어서는 안된다.  

 5. 엄마관음죽

관음죽이라는 식물은 새끼를 데어내면 시름시름 시들어 죽는다는 모성애가 강하다는 사실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떨어져 살아가는 주인공 정애를 통해 어른들의 무책임한 행동을 질책하고 있다. 
 어른들이여~ 당신의 어렸을 적 잠시 부모님을 떠났을 때의 심정을 생각해 보라... 부모라는 책임은 당신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것..아이들을 아프게하는 이 땅의 부보들에게 관음죽을 키워보라고 권유한다.

6. 칠공주집
조선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를 잇는다는 명부을 내세워 남성들은 조강지처들의 가슴에 대못을 밖고도 으시대며 살아가고 잇다는 사실을 새삼 생각나게 하는 이야기다. 복잡한 가족관계를 만들어 내는 인간들을 사람들은 가정 파괴범이라 칭한다. 여성의 인권과 자녀들의 인권을 이야기 하지 않아도,인간의 도리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사람처럼 살려면 절대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는 거다.
또한 이혼율이 급증하고 가정해체라는 말까지 등장하는 이즈음...성격이 맞는다는 허울 좋은 핑계아래 우리의 많은 아이들이 가족의 정에 배신당하고 아픔을 겪으며 살가는 아이들이 곳곳에 쳐난다.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부터 아이들을 구해야 한다. 멍든 아이들의 가슴은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한가지 "사랑'이다.
나자신을 사랑하기 이전에 남을 먼저 사랑하고, 어른인 나의 자존심 때문에 아이의 자존감을 짓밟아서는 안된다. 우리 아이들이 죽을 때까지 아이가 아니다. 아이가  어른이 되는날...무엇을 회상하며 살게 될까를 생각하고 사랑하자. 지금 당장 사랑하자. 이담에 사랑하리라 미루다보면 사라의 대상은 내 앞에 없게 되리라.

 

독서퀴즈

첫번째 이야기의 주인공 혜숙이가 최대폿집 딸이라는 별명은 어떻게 붙여지게 되였나요?(엄마가 하시는 포장마차 상호)

보배는 왜 사진마다 엄마의 얼굴에 테이프를 붙여 놓았나요?(자신을 버린 엄마가 미워서)

주인공 현준이는 외갓집에 가서 송아지를 낳은 장면을 보고 어떻게 느꼈나요?(나를 태어나게 해주신 엄마가 고맙다고)

'가족을 찾습니다에서 재빈이의 어머니가 어머니가 그리울 때면 많이 불렀던 노래는?(바위고개)

재빈이의 어머니는 어떻게 해서 헤어진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나요?(방송을 통해서)

엄마관음죽이라는 작품에서 관음죽의 특징은 무엇인가요?(새끼를 떼어내면 시름시름 시들어버리는)

'칠공주집'에서  주인공의 이름은 '승남'인데 왜 그렇게 지었나요?(그 뒤에 아들을 낳으라고)

'칠공주집'이라는 동화에서 이 책을 읽으면 누구를 더올리게 되나요?(어머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 내려놓음 -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은혜 이용규 저서 시리즈
이용규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물로 받고 읽음으로써 더 내려놓아야 하는 나의 삶을 반성해 보게 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목적이 이끄는 삶 (반양장) 목적이 이끄는 삶
릭 워렌 지음 / 디모데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내삶의 목적을 깨닫게 하고, 내삶의 패턴을 완전히 바꾸게 하고 나를 다시 알게해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긍정의 힘 - 믿는 대로 된다
조엘 오스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0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믿는 그 순간부터 긍정의 힘은 팍팍! 나의 삶을 바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