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세밀화가가 사랑하는 꽃 컬러링북
송은영(보태니컬 아티스트 미쉘)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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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가가 사랑하는 꽃 컬러링북이라더니 역시 남달라요. 꽃들이 엄청 예쁩니다.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다 마음에 들어서 어떤 꽃부터 칠할지 고르기가 엄청 힘드네요. 컬러링 좋아하는 딸들도 서로 고르겠다고 나서서 힘들었네요.^^ 잘 칠한 작품을 골라서 아이방에 걸어주려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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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개인사업자 절세 공부 - 기초 세법부터 사업자등록, 세금 신고·납부까지 1인 사장님을 위한 맞춤 세금 가이드북
한지온 지음, 홍유연 그림 / 길벗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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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도 그렇고 본업 외에 다양한 부업을 하기도 해서 개인도 세금 관련 업무를 해야 할 때가 종종 있다. 기본 사업자등록과 세금 신고, 납부까지 전공자도 아니고 잘 아는 분야가 아니기에 어려워서 겁부터 난다. 세금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를 물기도 하고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없음에도 잘 몰라서 손해 보는 경우도 생긴다. 관련 도서를 읽어보기도 했지만 어려워서 읽기도 힘들고 쉽게 이해할 수 없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딱 맞는 책이 있다. '한 권으로 끝내는 개인사업자 절세 공부'이다. 이 책은 저자는 국세청 현직 조사관인데,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원천세의 개념과 신고, 납부 방법과 그 외 세무 관련 내용을 쉽게 알려준다. 저자가 실제 업무를 하며 봐왔던 경험을 토대로 초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니 이해하기 쉽다. 그리고, 단순한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기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세무사에게 맡긴다고 전혀 몰라도 된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세금 신고가 잘못되더라도 세무사가 잘못까지 떠안아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기본 세무 지식을 알고 있으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으니 꼭 알아둬야겠다.
사업자등록등을 꼭 해야 하는지, 언제 하는 것이 좋은지, 개인과 법인, 과세사업자와 면제사업자, 일반과 간이사업자, 업종 선택까지 생각해야 할 것들이 참 많다. 그런 내용들을 책에서 배울 수 있는데 쉽게 알려주니 이해하기 쉬웠다. 큰 기대하지 않고 읽었는데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에 대한 답이 나와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사업이 처음이라면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쉽게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 쉽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으니 활용도가 높다. 책을 읽기만 했는데 돈을 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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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 민법 및 민사특별법 -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
심정욱 지음 / 에듀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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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교재 1차 기본서 민법 및 민사특별법이다. 가장 많은 합격자를 만든 책이라는 에듀윌의 교재라 믿음이 많이 간다. 2019년도에 1차와 2차 동차 준비를 하다가 준비 부족으로 1차 시험만 봤었는데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합격하지 못했다. 그 뒤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가 공부할 시간을 많이 내지 못하고 미루다가 이제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고 내년 시험에 다시 도전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를 거의 가지 않다 보니 주로 밤이나 아침 일찍에 시간을 내어 조금씩 공부를 하고 있다.

책이 두꺼워서 부담스러운데 두 권으로 분책해서 볼 수 있어서 좋다. 상권과 하권으로 나눠지고 상권 앞쪽에는 조문집도 들어있다. 조문집이 함께 들어있어서 공부할 때 찾아보기 편하다. 민법 및 민사특별법 기본 이론은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할 것 같다. 31회 시험에서 35문제가 판례문제였다고 한다. 법적 다툼의 해결을 위한 법조문과 판례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출제 경향에 맞게 구성된 책이라고 하니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를 믿고 다 회독 하여 1차 시험 민법 과목에서 고득점으로 합격하고 싶다. 판례가 기본서 중간마다 자주 나오니 따로 찾아보지 않고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하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서 공부하기가 많이 부담스럽다. 하지만 열심히 해서 내년 시험에서 꼭 합격을 하고 싶다. 내년 10월에 웃을 날을 기약하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학습 후에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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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밤의 미술관 - 하루 1작품 내 방에서 즐기는 유럽 미술관 투어 Collect 5
이용규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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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작품 내 방에서 즐기는 유럽 미술관 투어.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매일 감상하며 90일 동안 즐길 수 있는 책이다. 미술작품 감상하기를 좋아하지만 직접 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유럽의 미술관들을 투어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이 책이라 참 재미있다. 한 번에 읽는 것보다는 매일 한 가지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보다 보니 다음에 나오는 작품도 궁금하고 빨리 보고 싶어서 금세 읽고 보았다. 

나라별로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그 외 지역 순으로 감상할 수 있으니 차례대로 보고 나서 원하는 나라의 작품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작품별로 감상 팁이 적혀있어서 감상 후에 다시 한번 보며 여러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프랑스의 작품들을 좋아하는데 보지 못했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외국 미술관은 가본 적이 없다. 텔레비전이나 책에서, 혹은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봤던 작품이 전부라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 잘 모른다. 책에서나마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집에서 바로 볼 수 있다니 너무나 기뻤다. 미술을 좋아하지만 잘 모르기 때문에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이번 기회에 다양한 작품들을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한 기분도 든다.

어른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해서 혼자 읽고 있는데, 옆에 있던 고학년인 초등학생 딸아이가 책을 펼쳐본다.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너무 재미있는 책이라고, 다 읽고 달라고 한다. 물론 글을 전부 다 읽지는 않았겠지만 그림도 보고 글도 읽으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도 함께 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부모님과 함께 감상하는 마음으로 보고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은커녕 국내여행도 자유롭지 못한 요즘 집에서 그림을 감상하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참 괜찮은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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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머리 앤 Art & Classic 시리즈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설찌 그림, 박혜원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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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머리 앤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저서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작품이라 책을 여러 권 가지고 있다. 같은 내용이라도 책마다 번역도 조금씩 다르고 폰트나 삽화도 다르기 때문에 읽는 재미가 다르다. 여러 번 읽었지만 다시 읽어도 늘 새롭고 재미있는 내용이라 자꾸 읽고 싶어지는 앤의 이야기. 어릴 때 애니로도 많이 봤기 때문에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엄마의 영향인지 딸아이들도 빨강 머리 앤을 아주 좋아한다.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부담스러운 분량인데도 읽겠다며 이 책을 가져갔다. 매일 조금씩 읽고 있는 딸아이의 모습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딱딱한 표지가 아주 마음에 든다. 튼튼해서 웬만한 충격에는 끄떡없이 견딜 것 같다. 겉 표지를 넘기면 예쁜 노란 속지가 나오는데 따스한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 책 속의 삽화들이 귀엽고 색도 너무 예뻐서 보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마릴라 아주머니와 매슈 아저씨가 앤을 만나고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의 변화와 그 주변의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다. 마음의 친구 다이애나와의 다양한 에피소드, 길버트와의 이야기가 꾸밈없는 앤의 성격과 함께 솔직하게 다가온다. 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는 매슈 아저씨, 마릴라 아주머니의 마음과 앤의 예쁜 마음이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여준다.
만남과 헤어짐, 재미있고 슬프고 행복한 다양한 이야기가 한데 뒤섞인 빨강 머리 앤은 앞으로도 영원히 마음속에 자리 잡고 함께 살아갈 것이다.
올 겨울 빨강 머리 앤을 읽으며 앤과 함께 따스한 에이번리 마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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