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아줌마의 오이시이 벤토 - 도시락을 맛있고 건강하게 싸는 비결
변혜옥 지음 / 조선앤북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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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예쁘게, 맛있게, 건강하게 쌀 수 있도록 일본아줌마 변혜옥씨의 비법이 담겨있다.
일본인과 결혼해서 일본에 거주하고있는 한국인이지만 일본아줌마가 된 저자의 레시피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비법 125가지가 한권 책속에 전부 들어있다.
오니기리 벤토, 돈부리 벤토, 빵과 면 벤토, 오벤토, 저장반찬, 스피드반찬으로 구성된다.
여느 요리책과 같이 이 책에도 계량법이 소개되어있고, 일본 아줌마의 도시락 책이다보니
일본의 기본 조미료들에대해 소개해준다.
미소된장, 혼다시, 멘쓰유, 요리술 , 미림, 스시노코, 가쓰오부시 등
처음 보는것들도 몇가지 있지만 익숙한 것들이 대다수이다.
한번에 설명을 해주어서 보기도 쉽고, 이해하기도 쉽다.
기본 베이스만들기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오니기리 벤토 파트가 시작된다.
반찬을 따로 싸지 않아도 한개만으로도 배가 든든해지는 오니기리 벤토.
만들기도 쉽고 가지고 다니기도 쉬운, 오니기리지만  책에 나오는 종류들은 참 다양하다.
큼직한 하진과 함께 한페이지에 조리법까지 나와있어서 보기에도 쉽고 따라하기도 쉽다.
예쁘게 코디된 사진이 함꼐 나와서 실제로 활용하기도 좋을것 같고 조리법을 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이 많이 없다. 요리 초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것 같고,
도시락 메뉴들이다보니 매일 먹어도 좋을것 같은 맛있고 영양도 좋은 도시락.
책 뒤쪽에 소개되어있는 저장반찬 레시피들도 참 마음에든다.
일본아줌마의 조리법이지만, 한국인 일본아줌마이기에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는 요리들이다.
매일매일 다른 메뉴로 한동안 먹을 수 있을 이 책이 참 마음에 들고, 요리 초보들도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보면 좋을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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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KBS <1박 2일> 제작팀.이선혜.김란주 지음 / 비타북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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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인기프로그램인 1박2일 그 여행지를 책으로 만난다.
티비를 볼 때 마다, 아! 저긴 어디지? 우리나라에도 좋은 여행지가 많이 있구나.
이런 생각들이 들곤 한다. 평소, 해외에 비해 우리나라는 가볼만한 여행지가 적다고
생각해왔는데, 그런 생각을 돌아보게 된다.
책이 생각보다 두툼해서 보는 재미도 있고, 실제로 가볼만한 여행지들이 한가득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별로 추천 여행지들이 나와있고
스페셜 테마 여행 마트로 전국일주나, 5대 광역시투어 등 조금 특별한 여행루트가 나온다.
3박 4일코스로 나와있는 전국투어는 기간도 짧고 구성이 잘 되어있어서 꼭 가보려고 한다.
인천, 부산, 대구, 광주, 울산의 5개 광역시로 구성된 5대 광역시투어도 참 독특하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 모두 함께 여행해도 좋을것 같다.
티비속에서 소개되었던 여행지라 가보지 못한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낯설지가 않다.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고, 먹거리들도 함께 나와있어서 꼭 먹어보고 싶던 여러 음식들을
여행과 함께 먹어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꼭 먹어보려 한다.
1박 2일 책의 여행지는 봄의 통열으로부터시작된다.
여행 난이도나, 티비 방영일이 작가의 말과 함께 표기되어있어서
여행지 선정에 도움이 많이된다.
대중교통과 자가용 이용시 가는 길과, 여행 스케줄까지 나와있고
길지않게 한두장으로 구성되어 한눈에 보기 편하게 되어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여행책도 많고, 여행책을 좋아해서 많은 책들을 봤다.
이 책은 그동안 본 어느 책들보다 친절함이 묻어나는 재미있는 책이다.
한번 보고 마는것이 아니라 계속 두고두고 여행지 선정 할때마다 도움을 얻을 수 있을것 같다.
어떤 여행지를 선정할지 고민될 때 이 책 한권이면 해결이 될것이다.
여행 초보들도 이 책과 함께 여행을 도전해보기를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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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재밌밤 시리즈
사마키 다케오 지음, 김정환 옮김, 황영애 감수 / 더숲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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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이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렵게 생각한다.
각종 기호들과 어려운 실험내용 등등 외워야 할것도 많은 학문이고,
상당한 이해력도 필요로 하는 그런 학문이기에 나 또한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있다.
이 책의 저자는 화학은 재미있다! 그 하나의 이유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30여 년간 강단에 선 저자는 화학의 매력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책은 그리 두껍지 않아 가볍기 때문에 휴대하기도 어렵지않다.
책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것이 아닌, 실험과 함께 읽는 저자들로 하여금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준다.
콜라와 생수병은 어떻게 다른지, 용기에 드라이아이스를 넣고 밀폐하면 어떻게 되는지
실험과 함께 내용을 알려주기에,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
물을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 평소 이런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정답을 알지 못했다.
이 책을 보면 그와 연관된 내용들이 나온다.
아기 피부는 왜 촉촉한지? 단순히 젊기때문에 좋은 피부라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 원인은 피부속의 물에있다. 아기의 피부는 80%가 물이며, 성인은 60% 정도..
그러다가 60대가 되면 50%대로 떨어진다고 한다.
피부 결도 차이가 있겠지만 수분의 차이라고 하니,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이 더욱 느껴진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화학은 학교 수업속에서만 존재하는 학문이라 생각했는데
모든 과학이 그렇겠지만, 특히나 화학이라는 학문은 우리 생활 속에 깊숙히 자리잡고있다.
화학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생활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접근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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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그럴듯한 착각들
실뱅 들루베 지음, 문신원 옮김, 니콜라스 베디 그림 / 지식채널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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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에 우리는 살다보면 의문을 갖을때가 많다.
그런 의문들 중에서 궁금했던 내용들이 책 목차에 소개되어져 있다.
왜 눈치를 보는지, 부당한 명령에 복종하게 만드는 이유, 유언비어는 어떻게 퍼지는지,
무엇이 군중을 움직이는지 까지 열두가지 큰 목차로 구성되어진다.
자칫 지류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를 다룬 책이기에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는데,
책을 몇장 넘기고 나니 재미있는 삽화들이 나온다.
아!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스탠퍼드 감옥 실험에 관한, 사람들이 권력에 쉽게 눈이 머는지에 대한 부분은
평소 관심있던 내용이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영화 소재로도 사용되었던 소재라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내용이다.
난 남들과 다르다는 착각, 내가 안하면 누군가 할거란 착각, 다수 의견이 항상 맞다는 착각
여러 착각에 대한 이야기들. 그 착각들에 대해 알아본다.
사람들이 정말 저런 상황에 놓이면 저런식으로 변해가는지, 변할 수 밖에 없는지
참 궁금하다.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에 대해 다루고있는 책이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어렵고 딱딱한 책은 읽기 어렵기도 하지만 기억에도 오래 남지 않는데,
재미를 유도하며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을 이 책은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
어린 아이들이 읽기에는 조금 지루한 면도 있겠지만,
고학년 청소년들이나 성인들이 읽기에는 어렵지 않고 흥미로운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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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퓰러사이언스의 과학질문사전 - 세계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229 질문에 최고의 과학자에게 답을 듣다!!
비욘 캐리 지음, 지소철 옮김 / 플러스예감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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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계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229 질문에 최고의 과학자에게 답을 듣다!! 라는 부제의
과학에 관한 책이다. 우주, 인간의 한계, 동물의 세계, 지구, 일상생활, 의학의 신비등으로
나뉘어진 파트에 따라 한권의 과학 잡지같이 과학적인 질문과 답들이 한데 모여있다.
한 페이지에 한가지 궁금한 내용들과 답들이 나와있어서 보기에도 쉽게 구성되어있다.
짤막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핵심 내용들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다.
사람은 자기 뇌의 10% 밖에 쓰지 못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이
나와있다. 평소에 너무 궁금했던 내용이라 더 주의깊게 보게된다.
인간은 땀을 얼마까지 흘릴 수 있는지, 땀을 다 쏟으면 죽게되는지, 교과서에서 알려주지
않았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이 많이 나오기에 책 한권을 금새 읽게된다.
아이들이 음악수업을 받으면 학습 능력이 뛰어난다는 것과 지능지수와 음악의 연관성 등
일상 생활 뿐 아니라 아이 교육적인 내용까지 나오기에 부모입장에서도 도움이 많이 됐다.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과학이라는 학문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에, 어린 학생들이나, 나이든 성인들이 읽기에도 좋은 책이다.
컬러로 된 책이라 보기에도 좋고, 기억도 더 오래 남는듯한 기분이 든다.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계속 다음 페이지 내용을 궁금해 한다. 아이들 호기심 마져 자극하는
신비로운 책이다.
좀비 바이러스 내용을 끝으로 책의 내용이 끝나는데, 섬뜩한 그림에 책을 다 읽고나서
내용이 머리에 확 박힌다.
책꽃이 한켠에 꼽어놓고, 두고두고 읽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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