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으로 시작하는 퍼스널 브랜딩

나다움으로 시작하는 퍼스널 브랜딩 - 세상에 단 하나뿐인 퍼스널 브랜드를 위한 8단계 브랜딩 전략
마이크 김 지음, 이한이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월

'나다움으로 시작하는 퍼스널 브랜딩'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았고 책도 읽어보았지만 사실 어떻게 구축해야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고 있던터였다

그러다 이 책 '나다움으로 시작하는 퍼스널 브랜딩'을 읽게 되었다

책 초반의 엄청난 추천사를 읽으며 가슴이 두근거렸다

굉장히 유명한 여러 사람들의 추천사라니.. 그것도 여러장에 걸쳐서..

이 책을 읽으면 나의 퍼스널브랜딩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인가

정말 그렇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하고 꼼꼼하게 읽으며 실천한다면 분명 책 제목처럼 [나다움]으로 중무장한 퍼스널 브랜딩을 만들 수가 있다. 그리고 저자가 그토록 원했고 추구하는것처럼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명확한 액션플랜들이 책에 제시되어있기에, 동기부여만 가득하고 꿈과 희망만 가득한 뜬구름 잡는 그런 책들과 다르기에 지금 당장 무언가를 하고 싶고, 실천전략을 알고 싶어하는 저자와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이 책은 가뭄의 단비와 같은 책이다

마케팅과 관련한 책도 여러책을 읽었지만 이 책은 뭔가 명쾌하다

마케팅이 뭔지, 비즈니스가 무엇이고 고객과의 연결은 어떻게 되는것이고 무엇을 생각하고 일을 시작해야하는지 확실히 알겠다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 떠다니다 실컷 물만 먹고 있던 나를 꺼내준 책이다

퍼스널브랜드.

내가 브랜드 자체가 되는것.

나 스스로가 사람들에게 팔고 싶은 사람 또는 상품이 되도록 노력하고 진정성을 가져야 하는것.

지름길은 없다

사람들은 퍼스널 브랜드를 갖고 싶어한다. 나 역시 그렇다

그렇다면 내가 어떤 브랜드가 되어야할까

그 고민도 저자는 같이 해준다

 

두리뭉실 고민만하지 않게 한다

들어갈 수 있는 시장은 딱 세가지이다. 이세가지 중에 고민하라고 한다

그리고 더 깊이 파고들어보라고 한다.

한 가지를 결정한 다음에 깊게 깊게 좁혀 나가서 생각하라고 한다. 더 좁히고 좁히면 그 좁힌 시장에 고객이 찾아온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 절대 실패하지 않을 퍼스널브랜드 8P 전략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준다

이 8가지 계단은 제일 밑 계단부터 단단히 쌓아올려야한다. 한 계단이라도 허술하다면 제일 위에까지 올라갈 수 없고 퍼스널 브랜딩은 완성되지 않는다. 그러나, 저자가 코칭해주는데로 차근차근 따라하면 나의 퍼스널브랜딩은 반드시 만들어지리라

저자가 책 초반에 이야기한 것이 있다. 나이 32살, 음악감독을 그만두고 다시 비좁은 아파트로 돌아왔을 때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해 서점에 들러 이 책 저책 많은 책을 읽었지만 실질적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콕 집어 가이드를 해주는 책이 없었다고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저자의 아쉬웠던 지난날들이 가득 담겨져있어서 그런가 퍼스널브랜딩 구축에 애를 먹고 있는 사람이 읽는다면 환호성을 지를만한 책이다.

그리고 퍼스널브랜딩 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 사람들 중에 매너리즘에 빠져있거나 지금 잠시 힘듦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읽어도 마음에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내가 그러한 위로를 받았다.

그리고 퍼스널브랜딩 8P전략이 어렵지 않음을 중간중간 이야기해주며 토닥여준다

참 고마운 저자다.

다시 한번 책을 정독하여 멋진 퍼스널브랜딩을 만들어보겠다

#나다움으로시작하는퍼스널브랜딩 #마이크김 #이한이 #현대지성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더 멘탈

더 멘탈 - 지금 당장 부의 주인이 되는 20가지 비법
문기명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1월

'더 멘탈'

이 책은 나와 같은 유리멘탈이거나 의지박약인 사람들을 위한 책인것 같다

내용이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며 동기부여 또한 잘 된다

오랫만에 줄쳐가며 열심히 읽은 책이다

책 초반에 감정을 다스리는 것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다

어떤 감정?

바로 부정적인 감정 3종셋트!!

그것은 바로 걱정 / 두려움 / 우울이다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감정 3종셋트와 딱 들어맞아 너무나 놀랍다

'멘탈 부여잡어!'라고 흔히들 이야기한다

그러나 위와 같은 부정적 감정들은 유리멘탈을 결국 깨트리고 만다

저자는 위 부정적 감정들을 어떻게 다스려야하는지 알려준다. 사실 여러 심리상담책을 읽어봤어도 이처럼 명쾌한 답을 얻지 못하였다

하물며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한 챕터로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단 3쪽에 걸쳐 제시한 방법인데 너무나 현실적이고 실천가능하여 가슴에 콕 박힌다.

이 책은 유난히 현재 상황의 나에게 너무나 위안이 되고 힘이 되는 구절들이 많다. 5년간 해오던 사업을 접고 새로운 사업의 진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걱정과 두려움, 우울이 나를 가로막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새로운 사업이 잘 안될것만 같아 정신이 힘든 상태다.

잘 될 거라고 믿으면 기회를 보고, 잘 안될 거라고 믿으면 장애물을 볼 것이다

그렇다. 자꾸 장애물만 내 눈에 보이는 것이다. 많은 나이, 늦은 시작, 부족한 지식과 경험 등등..

그러나 아니다. 저자가 말하지 않았는가. 실력의 차이가 아니라 시간과 노력의 차이라고.

나는 반드시 잘 되게 만들고야 말 거고 끝까지 해낼 수 있는 사람이므로 시작해보자! 멘탈 잡아!!

 

내가 경험해보지 않은 일을 하더라도 무엇이든 나는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내 안의 재능을 끄집어내보자

어떻게?

내가 원하는 것을 계속 생각하고, 시간을 관리하고 관계의 힘을 이용해서 말이지

그러한 것들은 나를 잡아먹는 스마트폰을 가방 깊숙히 넣어놓고 생각과 명상을 하는 시간을 반드시 확보하여 생각을 하고 생각을 하여 생각폴더를 만들어야한다. [생각폴더] 이 단어. 참 기발하고 멋진것 같다

생각을 하다보면 잡 생각이 섞이고 부정적인 생각들이 섞여서 생각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 나의 경우게 말이다.

그러나 생각을 폴더안에 넣는다고 구조화하고 가시화하면 좋은것 같다. 내가 이 점에서 굉장히 약하다

깊게 생각하고 디테일하게 생각들을 폴더화하여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달려가보겠다

두번 세번 읽어 나의 멘탈을 강화시켜야겠다

#더멘탈 #문기명 #대경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흉내쟁이 동물들

흉내쟁이 동물들 ㅣ 또또 아기그림책
시미즈 지음, 최경식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월

'흉내쟁이 동물들'

동물들은 고유 특성이 있다. 고유 생김새나 고유 울음소리 같은 것 말이다.

그러한 동물들이 무언가를 흉내낸다?

그러한 발상 자체가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유쾌한 동물들의 흉내내기 놀이!

귀여운 아기와 함께 호기심으로 책을 들여다본다

우선 어떤 동물들이 등장을 할 것인지부터 무척 궁금해진다

흉내쟁이 동물들이라..

흉내를 낼 만한 동물들이 누가 있을까? 벌써 사실적인 편견에 사로잡혀 실현가능한 일인가부터 비판을 시작한다

그럼 안된다..

첫번째 등장하는 동물은 펭귄과 곰이다. 펭귄과 곰이 쌍을 이루어 함께 흉내를 낸다고 한다

책은 한 동물이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두 종류의 동물이 합쳐져서 다른 것을 흉내내는 방식이다

펭귄과 곰이 합쳐져서 무엇을 흉내낼 수 있을까?

바로 자동차이다~~

동물을 사실주의 관점으로 보자면 어떠한 것을 흉내내게 될지 정말 상상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책에서 그림으로 표현해준 동물들의 형상을 보고 두 동물이 합쳐져서 어떤 것이 될지 이리저리 상상력을 펼쳐 상상해볼 수 있다

까맣고 하얀 귀여운 펭귄이 바퀴가 되고, 커다란 곰이 자동차 본체가 되어 앙증맞은 자동차가 되었다. 펭귄과 곰이 만나 자동차를 흉내낸다. 부릉부릉.

 

그 다음,

개구리와 토끼는 무슨 흉내를 낼 까?

작가가 표현한 두 동물의 모습을 보고 진지하게 고민을 해본다

두번째 문제라 그런가 의외로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바로바로~!! 당근!

아. 이것은 어쩌면 동물의 형체가 아니라 색깔때문에 답을 맞춘것같다.

당근의 몸이 되는 주황색 토끼, 당근의 잎이 된 초록색 개구리~

 

하얀색 기다리나 뱀과 갈색 곰이 만나면 무슨 흉내를 낼 수 있을까?

 

팬케익이 될 수도 있고 아이스크림이 될 수도 있다

한가지 정답이 있을 수 없다. 여러가지 상상을 할 수가 있다

작가가 생각해낸 흉내는 이것들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다보면 더 여러가지 흉내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영유아들이 보기에 그림이 복잡하지 않고 색감이 단순하고 예쁘다

오랫만에 영유아 책을 본 나도 세상살이에 복잡한 머리속이 휴식을 갖는 느낌이 든다

책 안에는 더 다양한 동물들과 많은 흉내들이 있다.

의외의 합체들에 놀랍다

책을 읽으며 나도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다

#흉내쟁이동물들 #시미즈 #주니어RHK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엄마표 독서 코칭

엄마표 독서 코칭 -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권도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2월

'엄마표 독서코칭'

독서의 중요성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독서를 실천하는 것은 아는것과 별개이다. 나는 독서를 실천하기 위해 작년부터 서평을 하기 시작하였다. 서평을 하면서 책을 의무적으로 읽게 되었고 그러함으로 인해 독서가 습관이 되고 독서의 이점을 체험하고 있다.

이런 독서를 나의 자녀에게 권하고 싶은데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막상 하려니 쉽지 않았다. 그러다 알게 된 '엄마표 독서코칭'

아주 오랜기간 독서지도자로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독서'를 코칭해온 저자 권도경.

그녀의 독서코칭 노하우를 단 10%라도 온전히 내것으로 만드리라 목표를 세우고 책을 읽었다.

우선 독서 환경 만들기!

현재 우리 집이 독서하기 좋은 환경인지 점검을 해본다. 3세대가 함께 살고 있는 우리집은 1층은 조부모를 위한 공간이고 2층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데 독서를 하기 위한 환경이지 않다. 가족의 회의를 거쳐 독서환경으로 셋팅해야겠다.

아이들 독서 시작시기를 보통 생후 18개월부터 시작해 최소 10년을 적절한 기간으로 본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나의 자녀들은 내가 일한다는 핑계로 이러한 기간은 이미 진작에 지나 청소년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가장 빠른 시기로 여기라는 저자의 다독임을 밑거름 삼아 오늘부터 독서를 시작하여 독서력을 함께 키워봐야겠다.

나만해도 젊은 시절에 취업을 위한 전문서적이나 읽었지 그 외 책은 거들떠도 보지 않았는데, 지난 1년여간 서평을 위한 독서를 하다보니 독서력이 성장하지 않았는가

나의 아이가 정말 성공하길 바라기에 책을 많이 읽도록 옆에서 든든한 독서 코칭자가 되어야겠다.

나의 자녀가 세계 시민이 되게 해주는 독서

회복탄력성을 키워주는 독서

다시 일어서게 할 독서

자신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해줄 독서

행복한 사람으로 살게 해줄 독서

나의 자녀를 성공으로 이끌어줄 독서

이런 독서를 삶에 녹아들게 해줘야겠다

#엄마표독서코칭 #권도경 #두드림미디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일기쓰기를 부탁해

일기 쓰기를 부탁해! - 미래의 내가 보낸 일기장
김희정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2월

'일기쓰기를 부탁해'

이 책의 처자 김희정은 20년 이상 매일 일기를 쓰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라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일기쓰기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한 책이다.

일기라함은 일반적으로 글로 쓰는 일기를 생각하기 쉬운데, 책에는 글로 쓰는 일기 뿐만 아니라 그림으로 쓰는 일기, 사진으로 쓰는 일기, 영상으로 쓰는 일기까지 소개가 되어있으며 그러한 일기들을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지까지 안내되어있다.

어린아이들에게 일기에 대해 소개를 하듯 쉽고 이해하기 쉽게 글이 쓰여져있다. 그렇기에 부모님들도 이 책을 잃고 이 책이 표현방식대로 자녀들에게 설명을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기는 그날 그날의 일과 나의 생각, 느낌들을 기록하는 것을 말하는데, 왜 일기를 써야하는지를 알아야 동기부여가 되어 지속적으로 일기를 쓸 수가 있다.

변화 없이 매일 같은 날들인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모두 소중하고 특별한 날들이기에 기록을 해야한다. 또한 일기를 씀으로 인해 관쳘력을 기를 수 있고 글쓰기 실력도 향상된다. 나에 대해 더 잘 알아가게 되고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풀리기도 한다.

이렇게 멋진 일기쓰기는 글로 쓰기, 그림으로 쓰기, 사진으로 쓰기, 영상으로 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쓸 수가 있는데 글로 쓰는 일기가 우리에게 많이 익숙하지만 핸드폰을 사용하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사진과 영상을 이용한 일기 쓰기 또한 어렵지 않을 듯 하다

일기쓰기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어린이에게 이 책은 길라잡이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일기쓰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하기에 이것저것 여러 형식으로 써보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우선 제일 흔한 방식! <겪은 일을 일기로 쓰기>에 대해 자세히 소개가 되어 있다.

그리고 저자는 나의 감정, 느낌을 자세히 표현하도록 격려한다

 

나의 감정이 즐겁고 기쁘고 슬픈것만이 아닐것이다. 여러가지 감정들을 살펴보고 내가 느낀 감정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들여다보게 훈련을 할 수 있다

책에는 실습지처럼 실제 일기를 써볼 수 있게 공간이 있다. 글로쓰는 일기에도 여러형식이 있다.

소개 일기, 편지 일기, 독서 일기, 감상 일기, 시 일기 등등

각 일기마다 실습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자녀들과 함께 빈 공간을 채워가며 일기쓰기를 연습해보면 참 좋을것 같다

그림일기는 그림을 이용한 일기일 뿐 특별한 형식이 필요하지 않는다. 내가 그림을 그려넣고 싶은 곳 아무곳에나 그림을 그리고 일기를 쓰면 된다

그림 일기 역시 실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바로 그림일기를 써볼 수 있다

사진이나 영상일기 역시 어떻게 일기를 쓰면 좋을지 아주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 이 책을 읽은 어른인 내가 지금 당장 나의 하루를 기록해보기로 결심을 해본다.

이렇게 소중한 나의 하루하루는 잘 보관하여 몇년 뒤 나의 소중한 가족,친구들과 읽으면 너무나 행복한 추억이 될것 같다.

나는 비록 어릴때부터 일기를 쓰지 못했지만 나의 자녀들은 일기를 쓰게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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