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를 다그치는 것은 사회가 아니라 나 자신이다
빡빡하고 숨막히고 정신없고 혼란스러운 나.
좀 여유를 갖어도 되고 쉬어도 되고 주위를 둘러봐도 되는데 더더더 나를 매몰차게 몰아세운다
이름도 참 이쁜 이다정님의 생활이나 생각들이 나를 많이 위로해주는것 같다. 소개팅에서 내 맘데로 소주를 주문하면 어떻고 한 회사에서 경력 안쌓고 여기저기 옮겨다니면 어떠랴. 30대 후반에 정규직이 아니면 어떻고 최저시급 받으면 어떠랴.
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 되는 것을.
물론 행복의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서 월 400만원은 벌어야 행복한 사람은 400만원을 벌기 위해 노력하고 그러한 과정들이 다 자기 만족일 것을... 그 과정이 힘들다고 징징대면 안되..겠지? 안되는 걸까?
사회에서 인정하는 아름다운 몸매를 포기하고 내가 맛있는 것 먹고 행복하기로 선택하는 것
남들이 아니라고 하는 일을 한번은 꼭 해보고 싶어 그 일을 선택하는 것
가성비 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빈정대도 그냥 이러한 삶을 선택하는 것
다 내 선택이고 내가 책임질 일이다
저자의 말처럼 평생 레벨업만 하다가 늙을 순 없다. 정말 인생을 즐기면서 살고 싶다
내 생각, 내 정신을 좀 가다듬고 이제는 천천히 나를 돌보며 살아가야겠다
책을 읽고 무임술차님이 궁금해서 유투브도 찾아보았다. 책에서 느껴지는 저자의 모습과 일치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무임술차님. 우리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