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 80/20법칙 자기실현편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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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떤 분이 독자 서평을 쓴 것을 보고 이 책을 사서 읽게 되었다. 그리고 우선적으로 테잎이라는 독특한 아이템을 가지고 이 책을 선전하는 방법이 마음에 들었고, 호기심도 생겼었다. 이 책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이대로 작가 말 처럼 행한다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특히 건강경영에서 볼 때, 아침에 조깅 30분 반좌욕 30분이 하루의 기분을 바꾸게 하는 요소가 된다는 말에는 동감을 하게 된다. 아직까지는 내 자신이 게을러서 그것을 소화시키지 못하지만...ㅡㅡ;; 테잎을 한 5번 정도 들은 것 같다. 예전 어떤 책에서 읽었는데, 미국에서는 이런 종류의 강연테이프가 일상화 되어 있어서 자신의 방황하거나 혼란스러울때 감명을 주는 일들이 많다고 한다.

테잎에서는 이 시대가 가고 있는 현실과 앞으로 우리들은 어떤 자기 경영을 해야 할 것인가? 개인적으로 아니면 직장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세세하게 나타내 주고 있다. 특히 작가의 악센트 있는 경상도 사투리를 듣게 된다면 더욱 그 내용이 머리에 쏙쏙 들어올 것이다..^^(참고로 전 전라도 사람입니다..^^)

모든일에 20%의 노력이 그 일을 책임진다는 말이 아직까지는 믿겨지지 않지만, 그래도 지켜 보며 하루하루 살아야 겠다..^^작가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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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사는 즐거움
어니 젤린스키 지음, 문신원 옮김 / 물푸레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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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다..이제 100일, 해야 할 것은 많은데, 그 일을 끝마치는데 걸리는 시간이 무척이나 더디게 느껴진다....내 자신이 삶을 살아가는데, 무작정 살아가는 것은 아닐런지...그리고 여러 잡념 속에서 현재 내가 목표로 하고 투자하고 있는 일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나의 게으름이라는 핑계를 대고 있지만, 아무래도 나의 정신 상태가 나태에 찌들려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이 책 제목이 맘에 들었다..느리게 사는 즐거움...바쁘게 살아간다는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 책은 간단하게 독자들에게 알려 주고 있다..물론 누구나 그 사실을 알고 있다...하지만 먹고 살기도 힘든 세상에 느리게 산다고 하면 미친놈 소리 듣기 딱 맞을 것 같다....

책 내용은 자질구레한 것들을 소개하고 있다..TV보는 시간에 흙을 밟고, 자연을 감상하며, 인터넷에 무작정 돌아다니지 말고, 목표로 정한 게 있으면 그것만 하라는 것...여러 가지 값진 조언을 우리들에게 아낌없이 들려주고 있다..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런 책 한권 정도 가까이 갖고 있는 것도 삶을 풍요롭게 하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직 이 책을 다 못 읽었다...눈으로 그냥 훑어 읽기엔 너무나 값진 책이다...누구나 소중한 자신의 책은 한 권 정도 갖고 있을 것이다. 삶이 피곤하고 왠지 오늘 하루는 편히 쉬고 싶고, 게으름 피우고 싶고, 온 종일 잠에 취해 살고 싶어지는 때...그런 삶은 살아가는 사람은 이 책에서 말 한 것처럼 선택 받은 사람일 것이다.. 인생을 진정 멋있게 살아가는 사람...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자신의 인생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그런 사람만이 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도 정말 멋진 삶이었구나!하며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되길 꿈꾸며...게으른게 꼭 나쁜 것 만은 아니다..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요소도 될 수 있다..일상의 긴장을 풀 수 있는 활력소....이런 생각은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신선한 충격이었다..님들 역시 그런 작은 깨달음을 깨달았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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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1
김진명 지음 / 해냄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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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씨 소설은 다 읽은 줄 알았었다..그리고 이 책 역시 내용을 다 안다고 믿었었다..
하지만 책을 들고 나서 느낀 점은 내가 이 책을 안 읽었었다는 것이다.. 우습게도...^^;;
도서관에서 비치된 두권짜리 소설...5시간 만에 이 책을 다 읽은 수는 없었지만, 도서관이 끝나는 시간이라 빠듯하게 이 책을 읽었다..

정말 작가의 추리는 탐정을 능가한다..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일까? 누구나 나와 있는 상황을 보고 추리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그 사건을 보고 미국이 10.26사태의 뒤에 있다는 것을 소설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작가 김진명씨의 매력이고, 그 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예전에 막연하게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을 알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작가의 능력으로 이제 이런 시각에서 이 사건을 볼 수도 있구나!! 하는 감탄을 느꼈다. 라디오에서 가끔 들었던 이 사건..신군부와 미국의 개입 여부와 그리고 우리 민중들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일련의 일들.....

실제 이런 일들이 이 책 속에서 있는 일들처럼 일어 났다면, 한 나라를 살아가는 국민들은 정말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다...강대국의 이권다툼으로 인해 통일의 꿈을 꿀 수 없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조국을 사랑하는 이라면 이 책 꼭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다..애국심이 별로 없다해도 이 책을 읽고나면 그런 생각이 사라지시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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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풍수와 함께 하는 잡동사니 청소
캐런 킹스턴 지음, 최이정 옮김 / 도솔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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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책이다..^^ 평소에 그다지 정리정돈에 관심을 갖지 않았었는데, 정리를 함으로써 에너지가 생겨나고 그 에너지를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하니 정말 놀랄 따름이다..^^ 그래서 오늘 아침엔 큰 맘 먹고 정리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책장을 정리하고, 내가 이제 그다지 보지 않고, 책장의 자리만 차지했던 녀석들을 모두 싸서 버렸다. 한 50%를 버린거 같다..예전 비싸게 주고 산 책들...영어 참고서, 전공 서적들..하지만 그 책들을 다 버리고 나니 한결 기분이 가벼워진 기분이다..^^다시 산다는 느낌이랄까? 마치 책에서 나온 얘기 처럼..진짜 책 속에서 어느 누군가가 이야기 하는 내용 처럼 내 자신이 조금이나마 변한 것 같았다..^^ 기분 좋은 기분도 들고 말이다..

약 세시간에 걸쳐서 책장 정리, 서랍 정리를 하며 쓸모 없는 잡동사니를 버렸다. 내 자신에게 이렇게 많은 양이 나올 줄은 몰랐다..내일은 옷장정리를 할 예정이다. 기분 좋게.. 이제 더이상 입지 않는 옷들 하나 하나 정리할 것이다..인생은 공수래 공수거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말이다..^^ 정리하고 도서관에 갔는데, 전화통화를 하다 50원이 남아서 오랜만에 멀리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그런데 전화기가 고장이 났는지 동전이 안 떨어지는 거다..그래서 한 3분 정도 한 것 같다..^^ 50원 가지고...벌써부터 행운이 나에게 오려나 보다..^^정말 기분 좋았다.. 잡동사니를 버리니 이런 행운도 오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같은 경험을 하고 싶은 분들은 꼭 이 책을 읽어 보시고, 이 책에 나와 있는 대로 해 보시길 권해 드리고 싶다..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배우고 싶어 하신다면 이 책을..^^분명 후회하시지는 않을 것이다..그럼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모두 행운이 깃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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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리더십과 창조적인 시간관리
유성은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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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라는 의미는 정말 어려운 존재이다..유성은씨가 지은 책을 예전에 읽었었는데, 아직도 그대로 실천을 못 하고 있다. 그 책을 사서 2번이나 읽었었는데, 사람의 본래의 본능이 게으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었다. 이 책 역시 작가의 사상이 다분 담겨 있는 책이다. 시간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하는 것.....그리고 한 가지 더 포함해서 리더들은 어떤 시간관리를 해야 하는가? 리더는 꼭 시간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
정말 맞는 이야기를 하는데, 실천은 정말 멀기만 하다..

오늘부터 라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어제와는 다른 오늘, 그리고 오늘 보다는 나은 내일이 될 수 있도록 나만의 계획, 나만의 독특한 계획을 세워 그대로 실천할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12월 24일 ...이제 한 해가 다 가고 있다.. 며칠 후면 2002년이다..변화 되어 정말 내년에는 성공적이었던 한 해였구나!!! 하는 말을 쓰게 되었으면 좋겠다...멋지게 변화 되는 나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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