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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 - 대출 없이 2년에 1채씩, 현실적인 부동산투자법
백원기 지음 / 알키 / 2016년 2월
평점 :
지난 수십년의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땅값은 매우 많이 올랐고 서울에 집값도 매우 많이 올랐다. 이 과정에서 지역에
따른 부익부 빈익빈이 커졌으며 집을 소유한 사람과 소유하지 못한 사람과의 격차 또한 더욱 벌어져 부익부 빈익빈이 그대로 반영됬다. 서민이 허리띠 바짝 졸라매고 소박하게 의식주를 해결하고 남은 돈으로 저축을 수십년을 해야 겨우 서울 변두리에
아파트 하나 장만할까 하다. 이 또한 지금의 계산법이고 지난 과거로 미래를 보았을 때 근로자 월급보다
자산의 상승속도가 더 빠르기에 안 그래도 어려운 집장만을 더욱 어렵게 한다. 이처럼 어려운 현실은 집장만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매매가를 뚫고 나갈듯한 기세로 오르는 전제금도 만만치가 않다. 그래도 전세자금 대출이 많이 이용되고 은행이자가 낮아서 그렇지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전세가 보증부월세로 보증부월세가
월세로 일반화 될 것이고 그렇게 일반화가 되면서 월세는 점점 올라 서민들의 소득에서 차지하는 지출의 부분이 지금보다 더 많게 될 것이며 종자돈
만들기는 더욱더 힘들어 질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들이 부익부 빈익빈을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서민들의 입장에서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힘든 시기이기는 하나 지금 역시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러한 기회를 이용하는 방법들이 이 책에서 설명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출
없이 2년에 1채씩, 현실적인
부동산투자법” 이 책의 표지에 나와있는 글이다. 서민들에게
있어 이러한 투자가 책의 표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가능 할까?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방법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리스크관리도 적절히 같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가만히 있어도
찾아오는 기회가 있기는 하나 매우 드물다. 때문에 찾아 나서야 한다.
찾아 나서는 사람에게 있어 이 책은 기회를 포착하는 또 하나의 방법을 설명할 것이라 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