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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매도할 것인가 - 알렉산더 엘더가 알려주는 매도의 모든 것
알렉산더 엘더 지음, 신가을 옮김, 오인석 감수 / 이레미디어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난 주식에서의 1차 관문은 매수이고 2차 관문은 매도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주식을 Money Game 이라고 표현을 종종 하는데 대부분의
게임이 1차관문보다는 2차관문이 어렵기 마련이다. 컴퓨터게임은 보너스 스테이지라도 있다만……
저자는
책에서 성공한 트레이더가 되기 위한 준비로 기록을 중요시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기록하는 법도 나온다. 인류는 과거의 기록에서 미래의 통찰을 얻어 지금까지 왔다. 트레이딩도
마찬가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여러 가지(책의
제목처럼 수익매도, 손절매도, 공매도 등등)매도를 가르친다. 책을 보다 보면 단기적인 성향이 많다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인데 죽기 전에 부자가 되는 것 보단 한살이라도 젊어서 부자가 되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에서 흥미가 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은 많은 수의 문제들을 제공하는데 독자 스스로의 성숙도를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어떤
게임이든 하면 할수록 유저던 게임상 캐릭터던 경험치가 쌓이게 마련이고 점점 높은 난이도를 소화활수 있고 좋은 아이템을 습득 할 수 있다. 그러면서 유저는 만족을 얻는다. 때때로는 진행이 막히면 컴퓨터게임은
편법인 치트키를 이용하여 쉬운 진행에 대한 강한 유혹을 느끼고 치트키를 사용하여 쉬운 진행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의 꿈과 희망이 담겨있는 주식시장의 Money Game은 치트키가 없다. 때문에 Money Game의 승자로 좋은 아이템을 습득하려면 많은
경험이 필요 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난 이 책이 우리가 얻은 경험을 한층 강화시켜 주고 우리가 얻지
못한 경험은 저자의 경험을 담은 내용을 배움으로써 간접적이라도 익힐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