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본심을 읽고 싶은 자, 얼굴을 의심하라
카도 아키오 지음, 이윤정 옮김 / 황금부엉이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서평의 본론을 쓰기에 앞서 관상이라는 것에 대해 나만의 생각인 약간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아기로 예를 들면 아기는 세상에 나올 때에 몇 가지 본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 몇 가지 중에 하나는 얼굴의 표정을 읽어 우호적인지 비우호적인지 알아 차린 다는 것이다. 그래서 만일 아기를 안았을 경우에 곧잘 운다면 평소 표정이 좋지 않다는 뜻도 되며 곧잘 웃는다면 평소 표정이 좋다는 뜻도 된다. (평소 표정을 알기에 매우 좋은 테스트로 알고 있다.)  ? 이것이 본능으로서 나타나는 것일까? 이것은 아기의 생존에 대한 본능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나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 나한테 우호적인지 비우호적인지를 알아 일종에 엄마한테 위험을 알리는 신호로도 사용되는 생존의 본능 말이다. 그렇다고 관상이라는 것이 생존에 대한 문제로 시작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아니다. 다만 얼굴로 무언가를 읽어내려는 하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나 관상이라는 것이 인간이 가진 본능에서 발생되는 하나의 흥미로서 느껴지고 시도되는 부분도 조금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3개의 파트의 6가지의 주제로 얼굴에 나타나는 신호를 읽어 그 사람의 마음이나 성격 건강등외의 것들을 읽어낸다. 많은 부분들을 비교적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관심 있는 분들은 온라인 서점에서 목차만 보아도 흥미를 느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직업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 성과를 이루어내야 하는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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