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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하루 15분 영어 필사
백선엽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0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
필사 책이 내 인생의 두 번째 필사 책이 아닌가 싶다. 처음 책은 어디에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오래전에는 필사라는 것이 단순히 글씨 이쁘게 쓰기 연습하는 정도로 생각을 했다.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성장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좋은
단문을 반복적으로 쓰는 것은 어느덧 사고의 기준이 되기도 하고 각자 만들어온 경험을 재해석하는 훌륭한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는 실제로 뇌신경심리를 통한 행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 의해서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단순히 듣기 좋은 말이 아니다. 쓰라린 과거의 경험을 떠 올리는 고통이 함께하더라도 자아를 성찰할 수 있는 그런 글이어야 한다. 연애인이 겉 모습이 화려하고 사람들에게 듣기 좋은 말과 모습을 많이 보이는 반면에 그 내면은 일반 사람들에
비해 지저분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인기를 끌어 돈을 벌어야 하는 부분에서 도덕성이 얼마든지 타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총 100개의 글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필사하고 싶은 것 4개를 선택해 보았다.
Ask for feedback
often.
Listen without
getting defensive.
The truth may hurt,
but it will help you grow.
People who ask for
feedback succeed faster.
피드백을 구하세요.
방어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귀 기울이세요.
진실은 아플 수 있지만 결국 당신을 성장하게 합니다.
피드백을 구하는 사람이 더 빨리 성공합니다.
<마셜 골드스미스>
Risk is part of every
success.
Smart people take
only the risks they understand.
Don’t bet on luck,
bet on what you know.
The best risk is the
one you’re prepared for.
성공에는 항상 리스크가 따릅니다.
하지만 똑똑한 사람은 이해 가능한 리스크만 감수해요.
운에 맡기지 말고, 내가
공부한 것에 투자하세요.
준비된 리스크가 가장 좋은 리스크입니다.
<워런 버핏>


개발자를
하면서 모은 저축을 시작으로 소소하게 은퇴해서 지금은 6년째 직업 없이 투자 소득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면서
투자금도 늘려가고 있다. 처음에는 리스크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피드백을 줄 사람도 없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큰 실패만이 좋은 실패로써 성장의 경험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작은 것들을 하나씩 모으기 시작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본질을
얼마나 잘 관통하는가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면서 리스크를 제거하는 방법도 알았다.
Different backgrounds
make better decisions.
When everyone thinks
the same, you miss opportunities.
Bring diverse voices
to the table.
That’s where
innovation happens.
다양한 배경이 더 나은 결정을 만듭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면 기회를 놓칩니다.
다양한 목소리를 테이블로 가져오세요.
바로 그곳에서 혁신이 일어납니다.
<인드라 누이>
No one can make you feel
inferior without your consent.
Don’t try to be someone
else.
You have your own
gifts.
스스로 열등하다고 느끼지 않는 한 그 누구도 당신을 낮출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세요.
당신에게는 고유한 재능이 있습니다.
<엘리너 루스벨트>
신이 세상을 창고
했다고 믿는 사람도 많이 있지만, 진정 세상을 창조한 그 무엇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다양성’ 이다. ‘다양성’ 이 곧 신이다. 대자연의 생존 법칙으로 볼 때 ‘다양성’의 준비가 부족했던 생명은 제일 먼저 제거 대상이 된 듯하다. 사람도 마찬가지 같다. 무능한 인간일수록 착취, 권위, 집착, 편견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현대
사회에서 자기만의 삶을 산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오래전에는 아예 불가능한 일이었다. 한국도
오래전에는 노예라는 신분이 있었고, 노예는 목표와 꿈이라는 것을 가질 수 없었고 재능은 노예를 부리는
주인들의 이해득실에 부합해야만 그나마 일부 재능으로 있을 수 있었다.
무료함이
찾아올 때 100개의 문장중에 4개의 문장부터 필사를 해볼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