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가 되는 이야기 영문법

독해가 되는 이야기 영문법 - 고등, 수능, 공무원, 편입, 토익, 텝스 1000개가 넘는 기출 예문
이선미 지음 / 타보름교육 / 2022년 3월

 2022년의 단 하나의 목표는 영어 배우기인데 22년이 시작하고 몇일 영어 배우기에 몰두하다가 나도 모르게 뒷전으로 밀린 영어…… 이놈의 영어는 정말 참 동기 부여가 안된다. 그런 와중에 좋은 기회에 읽게 된 책이다. 난 개인적으로 배움이나 학습에서 동기부여를 찾고자 하면 일부러 쉬운 것을 찾는다.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꽤 편하면서도 지속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어서다. 그리고 충분한 동기부여가 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있다 보면 내가 영문법 책을 몇 권 안 읽어서 그런가? 아니면 요즘 영문법 책이 이렇게 나오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순서가 상당히 체계적인 것 같으면 서도 중구난방인거 같으면서도 영문법 배우기가 매우 편한 책이다. 구성 자체가 따로따로 설명하기보다는 패키지 형태로 설명한다는 생각이 든다. 명사를 배우면 명사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명사 곧바로 명사구, 명사절 이런식이다. 아마도 구조를 먼저 파악하기 위해서 그런것 같은데…… 나는 기초 영문법을 전혀 모르는 것이 아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는 내용을 간단하게 머릿속에 떠올리며 기억을 되살리는데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든다.

 나 같은 영어 배우기를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예문에 사용되는 단어도 상당히 쉬운 단어이고 문장도 쉽다. 잘은 모르지만 문장중에 몇몇은 문법의 구조를 쉽게 파악하고 배우기 쉽게 하기 위해서 억지로 만든 것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같은 초보자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되는 부분인 것 같다.

 이 책을 기회로 영어 배우기를 다시 습관화에 도전해야겠다. 요즘 유튜브에서 구잘TV를 간간히 보는데 남자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외모와 표정과 말투가 아닌가 싶다. 언능 영어 배워서 구잘2 만나러 우크라이나로~~~~ 장기 여행을 떠나자~~~ ㅎㅎㅎㅎ

(헛... 구잘씨 결혼 안하셨다네요. 유부녀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수정합니다.)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이군요. 이것도 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