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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64
이정훈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난 비트코인 같은 실물 자산이나 비즈니스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않는 그런 것에는 투자를 하지 않는다. 따라서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 해본 적도 없고 어떻게 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사실 코인 거래하는 방법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간접적으로 알게 되었다. 다만
전업투자자로 주식에 투자를 하는데 투자한 기업이 코인과 관련된 사업을 할 수도 있는 부분에서 전반적으로 알아야 될 것 같아서 언젠가는 자세히 공부를
해야지 했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 한권을 통해서 코인의 배경과 작동방식, 거래방법, 종류
그 외에도 전반적인 거의 대부분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난 지금까지 코인에 대한 단순한
시각으로 그냥 사람들이 대박을 쫓는 “사이버 머니” 이렇게만
생각했다. 별거 있나? 이렇게 말이다. 그래서 블록체인의 핵심 기술도 아니고 코인 자체에 대해서 300페이지
분량의 책을 쓸게 있긴 한가? 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내용이 많더라! 코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은 좋은 전반적인 지식을
줄 것이라 판단한다.
난
사실 코인에 대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다. 코인에 투자해본 적도 없고 실패해본 적도
없지만 그렇다. 실물이 없는 자산이라서도 아니다. 지금은
전업투자자로 사회활동을 하지 않지만 2019년까지는 했었다. 잠시
다른 얘기지만 사람은 어딘가에 얽매여 생활하고 타인으로부터의 압력을 받을 때는 많은 사람들에 틈에 끼어있음에도 박탈당한 자유로부터 상당한 외로움을
느낀다고 하는데 이는 마음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따라서 자유로운 생활방식을 선택할 때
확실하게 외로움이 덜하다. 특히 엮어봐야 지저분한 일만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특히…. 오래된 친구라도 그렇다. 아무튼 직장생활을 할 때 코인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늘 있었던 것 같다. 난 개발자로 프리랜서로 일을 했는데 이런 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대략 한달에 500만원에서 700만원정도의 급여를 받는다. 어느 정도의 돈이 생기는 직업이라 투자를 하는 사람도 많은데 코인에 투자를 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을 것이다. 다만, 유독 코인에 투자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들은 대체적으로 “방탕생활단” 이다. 신차 할부 구매, 열등감
극복을 위한 게임 현질, 문화 활동을 위한 과도한 소비 등등이 이렇다.
이들은 코인에 투자하는 이유는 대체적으로 대안투자를 내세우지만 사실은 단기 고수익이다. 때문에
코인 투자하면 일단 먼저 “방탕생활단”의 열등감 극복과 쾌락을
위한 투기 상품으로 먼저 떠오른다. 사실 그래서 부정적이다. 물론
모든 코인 투자자들이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코인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난 코인에 투자하지는 않겠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는 열려 있을 것이라 판단이 되기 때문이다. 사실 역사적으로 통행료 받는 사업은 대체적으로 자리잡 잡으면 꽤 짭짤한 비즈니스인 것은 쉽게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