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 -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어른의 독서
허필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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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을 하려면 여러가지 역량도 갖추어야하지만, 그 중 공통된 요소는 독서라고한다. 독서가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도 있다는 뜻이기도하다. 지금보다 더 잘 살고, 누구보다 더 성공하고 싶기에. 그런데 독서를 무조건 한다고 끝까지 가는 것도 아니고, 읽어도 정작 머릿 속에 남는 것이 없다면 의미없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의 독서가 아닐까? 나 역시도 어릴 때 그런 적이 많았다. 심지어 책을 펼치자마자 졸기도했다. 물론 독서를 많이 해본 편은 아니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후회와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그런데 이 도서는 주목을 해야할 이유가 있다. 단 한 번만 보아도 무조건 남는 독서가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이 도서의 저자는 허필우 선생님이시다. 20여 년간 읽고 쓰기를 반복하면서 책의 효용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독서법을 개발하셨고, 이 노하우를 우리에게 고스란히 알려준다. 나도 처음 보는 독서법이다. 게인 체인지(Gain&Change) 독서법. 저자만의 독서 카드를 잘 활용해야한다. 얻은 지식으로 독서를 통한 변화를 작성하는 것이다. 웃으면서 별의 별거가 다있다는 생각도 했었다.

 

 저자님이 괜히 4급 공무원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천 권이 넘는 책을 읽으면서 이 독서법을 활용했기에, 지금의 저자님이 계시지않았을까? 이런 의심을 1도 가지지 않았다. 일을 하려면 아는 것이 있어야한다. 무식함이 죄악이라고 느낄 정도였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책을 읽는 것도 쉽지는 않다. 그리고 매년 새해의 버킷리스트로 '독서'를 꼽아보지만,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어떻게 읽어야할지? 도 정하지못하는 실정이었다. 카드를 활용해야하기에 불편할 지도 모르겠지만, 시도를 할 만한 가치는 있다고 본다. 나도 독서카드를 지금부터라도 활용을 해보아야겠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책에서 얻은 지식과 교훈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한다면 읽지 않는 것과 같다. ‘어떤’ 책을 ‘얼마나’ 읽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읽느냐가 인생을 바꾼다. 이 책을 통해 단 한 번을 읽더라도 절대 잊지 않고, 책의 지식과 정보를 알차게 써보자. 성장과 성공 둘 다 쟁취하는 진정한 독서의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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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괴로울 땐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 일상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발견한 사는 게 재밌어지는 가장 신박한 방법
박치욱 지음 / 웨일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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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면서 괴로움이 없이 평탄한 길만 이어진다는 건 있을 수 없다. 인생이라는 것 자체가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막길이 있다면, 또한 내리막 길이 있는 것이다. 삶에 문제가 없다는 건 정말로 아무 것도 하지 않은채, 생각없이 산다는 뜻이기도 할 것이다. 나도 요즘 힘든 때가 많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가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인생에 있어서 정답은 100% 존재하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100%에 가까운 정답은 존재한다고 본다. 그것을 찾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한다. 공부에 답이 있다고 한다. 이 도서의 저자는 박치욱 교수님이시다. 과학과 인문학, 대학과 트위터를 종횡무진하는 지식 내비게이터인데, 생화학과 약리학을 가르치신다. 공부가 가장 쉬웠다는 말이 있다. 불확실한 삶에서 가장 확실한 길과 위로 및 즐거움을 우리에게 주기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생소한 분야에서 친숙한 주제까지를 같이 탐구해가면서 인생이 괴로운 순간에도 공부를 할 수 있게 유도를 해주는 것 같았다. 고3 수능이 끝나고 대학에 들어간다고해서 공부는 그걸로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쇼 끝은 없는 거야처럼 공부 또한 끝은 없는 것이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서 그런지, 어떠한 잡념과 감정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을 것이라 느꼈다. 교수님이시기에 일반인인 독자들보다 지식이 많은 건 사실이겠지만서도 내용도 생각보다 엄청 어렵거나 두께도 두꺼운 것이 아니다. 일상을 어떻게 값진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깨달으면서 배우고 삶은 나아진다고 생각한다. 머리통이 굵어지면서 항상 문제를 회피할 것인가? 어려움이 있다고, 응용해야한다고 포기할 것인가? 이건 아니다. 교과서, 책에 있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살아가면서 여기에 담겨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게된다. 진정한 인생 탐험의 여정을 가져보는 것이라 여기면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하지않을까? 인생은 길다. 지금 시험을 잘보고 성공했다고해서 그게 쭉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 물론 일찍 성공했다고 해서 나중에 실패한다는 뜻도 아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한다는 뜻이다. 공부가 지치고 힘들다 생각하지말고, 인생의 동반자로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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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처럼 생각하라 - 코난의 사건 해결 사례로 익히는 맥킨지식 로지컬 씽킹
우에노 쓰요시 지음, 안선주 옮김 / 현익출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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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사는 대로 생각해서는 안되고, 생각하는대로 살아야한다. 이 도서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생각'도 중요하지만, 코난이라고 생각한다. 탐정은 끝까지 거듭해서 추리를 하는 사람이고, 최후에는 진실을 찾는 사람이다. 코난 만화를 봤는지도 기억이 나지않는다. 그렇지만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이것에 주목을 하니, 기대감도 더 커졌다. 그 진실에 가까워지려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 로지컬 씽킹이 필요하다. 비즈니스에서 흔히 ‘로지컬 씽킹(Logical Thinking)’이라고 불리는 논리적 사고는 다양한 정보를 근거로 문제를 해석하여 결론을 끌어내는 사고법이다. 대화나 일처리를 논리적으로 접근한다면, 그 완성도는 높아지고 상대방에게 이의나 반박을 받을 확률은 극히 낮아질 것이다. 하버드, 스탠퍼드, MIT도 이런 로지컬 씽킹을 필수로 가르친다고 한다. 사실 논리는 배워야하지만, 막상 배우기에는 딱딱하고 재미가 없다는 편견도 있다. 나 역시도 논리에 약하지만, 배우려고하니까 그런 느낌을 받았었다. 이 도서의 저자는 우에노 쓰요시 명탐정 코난 평론가시다. 만화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했고, 만화를 통한 비즈니스 스킬을 체득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의 산물이 바로 이 책이다. 더 논리적이고, 더 정확하며, 더 설득력 있게 변한다면, 이것 또한 또 다른 스펙이 되지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 사고법, 이슈 설정, 구조 세우기, 가설 설정, 가설 검증 및 진화, 결론 이런 내용들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괴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않는다.

 

 회사에서 업무는 무기한이 아니다. 촉박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나의 가설을 검증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면 그만큼 다른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시간이 줄기 때문에 보다 정밀도 높은 결론을 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시간을 끄면 끌수록 탐정은 불리할 수 있는 것이다. 용의자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시간을 벌기때문이다.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에 부딪힐 것이다. 그리고 쉬운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삶에서 논리를 끄집어 내서 생각하고 정답에 가까운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과 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 코난보다 더 현명한 코난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가져본다. 논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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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도구
정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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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조직이나 그리고 더 나아가서 회사나 국가에도 리더는 존재한다. 그 리더가 누구냐? 그리고 어떻게 리더쉽을 발휘하느냐? 에 따라서 향방이 갈리게된다. 즉 리더의 역량이 무엇보다 필수인 셈이다. 그리고 리더가 갖춰야할 도구가 무엇인가? 탁월한 조직을 만들려면 리더가 가져야할 필수적인 요소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그림을 그리고자하면 파레트, 붓, 도화지 이런 것들이 있어야할 것이 아닌가? 기업을 경영하거나 운영할 때는 운전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길과 다르지는 않다고 본다. 운전할 때 항상 고속도로로만 가는건 아니다. 비포장도로, 커브길, 가파른 도로 등등이 있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한다. 이런 선택으로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 물론 리더가 성공으로 이끌어내야하는 건 맞다. 그렇지만 무조건 100% 성공의 길로 이끌지 못할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에 이르게하는 것도 리더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회장도 물론 리더이긴 하지만, 진정한 사회에서의 리더라고 하기에는 모자람이 있다.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덕목이 무엇인지? 를 배워야한다고 본다.

이 도서의 저자는 정민 사업지원실장(전무)다. 글로벌 회사인 한미글로벌(미국 ENR 선정 세계 8위 2022년 Non-U.S)에서 20년째 근무하고 있다.

목차를 알면 이 도서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PART 1. 어디가 아니라 어떻게 / PART 2. 큰 것이 아니라 작은 것 / PART 3. 내일이 아니라 오늘 / PART 4. 리더의 도구 도구 1. 원칙 : 원칙이 전략에 우선한다

도구 2. 안전 :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

도구 3. 수처작주(隨處作主) :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

도구 4. 호기심 : 우리가 얻게 되는 답은 우리가 던진 질문에 따라 달라진다

도구 5. 인재경영 :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

도구 6. 조직문화 : 승부를 결정짓는 승부수

도구 7. 감사 가진 문제가 아니라 받은 복을 헤아려보라

PART 5. 리더 연습 / PART 6. 리더의 품위 / PART 7. 리더의 자세

총 7파트로 구성되지만, 어느 것 하나 놓쳐서는 안 될 내용들이다. 나도 몰랐던 부분들이 많았고, 사회생활에서 어떻게 갖춰야할 지를 여러모로 배울 수 있어서 뿌듯하기 그지없었다.

 

 탁월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탁월한 리더가 필요하다. 갑자기 생것이지만 22년 전인 2002년에 히딩크 감독의 월드컵 4강에 오르는 기적. 이것 또한 감독의 역량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대표팀 전력 자체가 4강에 오를 실력까지는 아니다. 미흡하고, 부족함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더의 역량으로 조직이 탁월해지고, 구성원들의 역량 또한 성장했다. 실패와 성공의 반복, 쓴 맛과 달콤한 맛의 열매. 이런 것들을 느끼고 보게해주었다. 히딩크의 도구는 대표팀 멤버들과 응원해주는 하나의 붉은 악마였다. 이 책은 조직의 리더가 어떻게 구성원을 이끌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서일 뿐만 아니라 자기를 계발해서 더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한 리더들의 사용 설명서라고도 할 수 있다. 리더로서 갖춰야 할 기본 덕목과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당장의 성과보다는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직장생활, 장차 더 큰 조직을 이끌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행동지침을 알아야한다는 점에 어느 누구도 반문을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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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 20세기를 지배한 연기 테크닉 - 20세기를 지배한 연기 테크닉, 2024 세종도서
아이작 버틀러 지음, 윤철희 옮김, 전종혁 감수 / 에포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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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배우가 아니라, 진짜 그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 든 적이 있다. KBS '용의 눈물' '제국의 아침'에 출연하셨던 고 김무생, 고 김흥기 선생님의 연기를 보면 정말로 환생을 하신 것 같은 연기다. 김무생 선생님은 이성계, 왕규 / 김흥기 선생님은 정도전, 왕식렴 역을 맡으셨다. 시선, 손짓, 목소리, 발성, 움직임 그리고 우리나라 말은 장단음이 있다. 그런데 이런 것까지 디테일하게 신경을 쓰는 연기를 하신다. 옛날, 고지식, 클래식해서 지금 시대와는 동떨어질지 모르겠지만, 지금 다시 보면 지금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아이돌이나 가수출신 연기자들은 더 배워야한다고 느껴졌다. 배우는 배(俳)는 ‘사람 인(人)’ 변에 ‘아닐 비(非)’를 쓰죠. 사람이 아닌 것, 사람이 함부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끊임없이 창조해야한다. 그 자리에 멈춰버리면 배우가 아닌 것이다. 즉 나를 버리고 뛰어넘어 창조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역할을 맡으면 정말로 그렇게 보여야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를 보고 100% 흡사하다고 느낄 정도로 이끌어 내야만한다. 메소드는 자신이 맡은 역에 동화되어 감정을 느끼는 연기법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아닌 존재가 되려면 적어도 사람이 뭔지는 알아야한다. 그렇기에 공부를 해야하고 끊임없이 연구해야하는 것이 배우의 몫이 아닐까? 연기는 거짓말을 못한다. 배우는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 솔직해야한다. 연기를 하는 것을 보면 그 배우 자체가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무슨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평소의 생활태도가 어떤 건지? 등등. TV나 브라운관에 화려하게 보이니까 날로 먹는 것처럼 보일 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정말 잘못된 편견이라고 본다. 이 도서의 저자는 아이작 버틀러(Isaac Butler) 평론가이자 연출가시다. 어린 시절 아역 배우로 활동했고, 대학 때까지 연기를 공부하셨다. 이후 연출 쪽으로 방향을 틀어 미네소타 대학에서 논픽션 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연기에 정답은 없다고 본다. 그리고 누가 연기를 좀 더 잘하는지? 이런 것들을 비교할 수 있는 척도가 과연 있을까? 메소드는 러시아의 스타니슬랍스키가 정립한 '시스템'이라는 테크닉에서 시작한다. 시스템은 러시아의 혼란스러운 정치적 상황 / 압박 / 검열 속에서 진실을 드러내는 예술을 추구하기 위한 것에서 그 시작의 발걸음을 뗐다. 그렇기에 시스템은 경험, 역할과 과정의 세분화를 통한 분석, 이런 과정을 통해 영감에 접근하는 것을 토대로 하고 있다.


 


 연기가 어떻게 현장에서 활용되고 형식이 바뀌어가면서 어떤 방식으로 탈바꿈이 되어가는지의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에게 좀 더 가까워져야 더 깊은 감명을 줄 수 있는 연기가 되지않을까? 솔직히 나는 이 도서가 연영과 학생들에게는 BIBLE 같은 도서가 아닐까? 그렇게도 말하고 싶었다. 메소드에 대해서 새로운 해석과 시각 그리고 심층적인 내용을 알려주는 건 나도 좋았다. 그런데 인용이나 분석 설명이 많아서 조금은 복잡한 느낌도 들었다. 그렇지만 700페이지에 달하는 이러한 노력의 흔적은 고스란히 묻어나있다. 격변기와 냉혹함 속에서 탄생하면서 변화를 거치고 거듭나는 예술. 예술은 길다고 말하는 이유가 우리의 삶에 녹아내리면서 풍요로운 감정을 창출해내기에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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