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모양
전미화 지음 / 창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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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민족임을 강조하고 혈통을 중시하던 때도 있었다
이제는
가족의 모양이 생김새나 생각만큼 다양해졌다
다양한 가족이 있음을 따뜻한 시선으로 알려준다
처음에는 미소가 두번째는 울컥감동이 밀려온다
가족은 구성원이 중요한것이 아니다
마음을 함께 나누는것이다

가족
가족은 나한테 행복을 주는 사람이에요.
가족은 아프면 안아 줘요.
가족은 맛있는 것을 같이 먹어요.
가족은 슬플 때 달래 줘요.
가족은 서로 웃긴 이야기를 많이 해요.
가족은 무섭지 않게 해 줘요.
가족은 화가 풀릴 때까지 기다려 줘요.
가족은 힘들 때 응원해요.
가족은 칭찬을 잘해 줘요.
가족은 내 말을 끝까지 들어 줘요.
가족은 그래요.

- 마지막장을 한참 쳐다보고 여러번 곱씹었다
나는 가족이란 말도 식구라는 말도 좋아한다
새해에 따뜻한 그림책을 만나게 되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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