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지음 / 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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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에 나의 첫 시련(?)은 중학교때부터이다
그 후로 몇년 단위로 찾아오는 다양한 시련은
기념일이라도 되는냥 주기적으로 찾아왔다
안 좋은 일이 생길때면
왜 하필 나에게.. 라는 생각을 해보곤했다
그럼에도 긍정적인편인 나는
잘 견디고 잘 넘겨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끝이길 바라는 나의 희망과는 다르게
앞으로도 그런날들이 오겠지
어디 나만 그랬으랴
다들 사연이나 시련은 한뭉텅이씩
품고 살고있음을 알고있다

그런 우리에게
뻔한 위로와 용기가 아닌
현재의 지랄이 내 삶의 축제가 될거라
즐거움을 던진다
이런류의 토닥임은 신선하고 낯설지만
기분이 좋다
지금 혼자이고 힘들게 느껴진다면
펼쳐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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