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다는것이 싫거나 두려울 수 있다는것나는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다먼저 무지개너머 떠나면서 “나는 잊혀질까봐 겁나 잊혀지지않게 해줘”#부탁했다잊혀지는것이 겁나다니관계가 잊혀질리가 있을까보낸 시간들이 잊혀질리가 있을까그럼 잊을리라..제목을 보면서 나는 바로 떠올렸다하물며 남도 아닌 자신을 잊을리가말이 되는건가?읽으면서 공감이 되어버렸다그리고 나를 들여다 봤다내가 나를 점점 잊고 놓치고 있었다다른이가 나를 잊고 사는건내가 어쩌지 못하지만내가 나를 잊으면 안된다하고 싶은게 맞았던 어린시절의 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던 나당당하던 나 고집많던 나즐길줄 아는 나 많이 웃던 나눈물 많던 나 우울헸던 나사랑주고 받던 나나를 다시 기억하게되었다이제부터 뭐라도 끄적거려 봐야겠다나를 기록해야겠다 #나를기록하라 #나를들여다보기#딤담한문장 #솔직한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