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주도에서 나고 자랐고 지금도 살고 있다제주가 관심이 많아지면서제주로 이주해 오기도 하고몇개월 살이하고 가기도 한다작은 시골 초등학교에는 제주가 고향인 경우와 아닌 경우가 2:8 이상인 경우도 많다그러다보니 제주의 생활, 문화, 자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다 보니 관련책도 많이 나온다제주사람이 쓰는경우도 있지만제주에와서 살고 있는 분들이 살면서 알게되고 느끼게 된점을 쓰기도 한다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반가운 일이다 그런데 이쉽고 안타까운점은잘못 알게된 사실편협적 사실 인터넷에서 잘못알려진 이야기를쓰는 경우가 종종있다한번 더 확인하고 관심가지면알 수있는 사실을 간과한점이 안타깝기만 하다그때마다 출판사에 이야기도 전달하고 수정해달라고 한적도 있다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제주어도 잘못알아듣고 이상한 이름을 제주어 라고 가게 이름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제주사람들도 제주의 이야기를 제대로 전달못하고 알지못하는 경우도 있는데그런 관심과 노력도 감사한 일일수 있다“제주가 굼굼하우꽈?” 책은 그래서 더더욱 관심을 가지고 봤다초등 저학년들이 보기 쉽고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사실에 맞게 잘 정리했다신화이야기로 옛이야기를 들려주듯이재미외 흥미를 끌고그 뒤에는 사진으로 장소를 보여주며설명을 해준다역사해설사와 옛이야기꾼을 대동하고 제주관광을 다니는것 같다멋진 가을에 아이들과 같이 읽고 제주도 한바퀴 돌면 어떨까 싶다아니다 일년내내 천천히 다니는것도 좋겠다계절마다 다른맛이 있는 제주니까#제주이야기 #제주신화 #제주자연#제주_산_바다_들_이야기#제주의산은_한라산뿐#오름은_오름일뿐 #산이나_봉우리의제주어는_아님#제주사랑 #공항반대 #제주자연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