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달리다 - Hanna 단편집
Hanna 지음 / 책나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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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후다닥 보겠다 싶었는데
책장 넘기면서
명치를 때리는 말들이 있다
그래서 멈추고 되새기며 읽었다
가볍게 읽고 넘기길수만 있는 말들이 아니었다

충분히 애쓰고 있는 그들
찬란히 빛이나도 부족할 그들
청(소)년인 그들을 그나마 아는 편이라고
자만했던건 아닐까

자기를 사랑하고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에
안도감이 둔다면 꼰대인가?

12월이다
끝나는 시점에서 해 놓은게 없다 아쉬워시길
존재만으로도
현재까지 와있다는것만으로도
이미 우리는 충분히 해냈음이니.
자~~다시 달려보자
#그냥_조금만_기댈수있게
#다시_또_힘내서_한다
#장애물은_스스로가만드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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