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가 고장이 나면 다음 냉장고는 작은걸로 살거야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큰게 필요없어"몇년째 버릇처럼 이야기 하고 있다제주에 사는 두 작가의 노력으로 탄생한 이 책을 읽고 냉장고를 열어보니과연 작은 냉장고로 감당이 될까하는 걱정이 앞선다냉장고만의 문제가 아닌것 같다생활을 돌아봐야 할 때인것 같다환경을 생각한다고 하면서도 불편한 분야는 나름 이유와 핑계를 가지고 편리성을 추구하는나를 본다잘 버리고 재활용을 잘하는것보다사용량을 줄이는게 최우선이다냉장고뿐 아니라 지구가 아니제주가 도망가버리기전에작은 실천이라도 하나씩 해야겠다하나하나 만들고 사진찍고 하면서 완성시킨 정성이 보이는 책이다쉬운 환경관련 책 찾는다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