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은 준비가 되었어도 늘 아쉬움이 남고준비가 안된 헤어짐은 상처가 남는다비슷한 경험이 있던터라읽는내내 우주의 마음을 살피었다많이 아프지않았으면 했는데다행히 옆에 있어주는 좋은 사람들그리고 아빠의 행적과 연결된 일과 사건을 만나면서아빠와 잘 헤어질수 있어 안도하게 된다부담없이 편하게 금방 읽히는 책이다스스로 상처를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잘 그려냈다모든 이별이 아픔이기만 하지는 않았으면 한다모든 이별이 헤어짐만 아니라 기억하며 추억을 찾아가는여행의 출발점이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