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우주 반올림 51
오시은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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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은 준비가 되었어도 늘 아쉬움이 남고
준비가 안된 헤어짐은 상처가 남는다

비슷한 경험이 있던터라
읽는내내 우주의 마음을 살피었다
많이 아프지않았으면 했는데
다행히 옆에 있어주는 좋은 사람들
그리고 
아빠의 행적과 연결된 일과 사건을 만나면서
아빠와 잘 헤어질수 있어 안도하게 된다

부담없이 편하게 금방 읽히는 책이다
스스로 상처를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잘 그려냈다

모든 이별이 아픔이기만 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모든 이별이 헤어짐만 아니라 
기억하며 추억을 찾아가는
여행의 출발점이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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