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복잡할수록
생각이 많아질수록 걸었다
틈만나면 걸었던 적이있다
혼자걷는날도 있고
여럿이 걷기고 했다
걸었던 날의 바람냄새
하늘의 변화가 지금도 기억에 남아
가끔 힘들때 나를 위로해준다
이 책은 글이 많지 않다
짧은 글을 보며
그렇지 걸을때는 말이 필요없지
걷는 발걸음이 이야기 해주는걸
그림책의 색감은
최애 색감이다
몇번을 봤고 책장 넘기다
멈춰 한참을 바라보며
어딜까? 어떤 기분일까?
읽는 내내 나는 함께 걸었다
언제가 제일 걷기 좋아요 묻는다면
나는
"지금 ! 걸어요!"